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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윤(64회) 교우, 고사 직전의 KPGA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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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골프에 비해 그 위상이 현격하게 떨어진 남자골프의 문제로 2011년 제정한 KPGA 투어 규정에도 모자라는 조건으로 치를 위기에 있던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가 정몽윤(64회) 교우의 통 큰 지원 결정으로 무사히 치뤄졌다.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대회의 위상이 현저하게 낮아지고 KPGA의 규정조차 만족할 수 없을 것이라는 대회 개막 일주일 전의 보도를 접한 정 교우는 쉬빚 않은 결정을 내림으로써 우리나라 남자 골프의 위상을 지키는 데에 큰 기여를 하였다.
지난 9일 주흥철(35, 비스타케이호텔그룹)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대회에서 우승자인 주흥철 선수는 물론, 최경주 프로도 시상식에서 정몽윤 교우에 대한 깊은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