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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16회 작성일 2018-05-18 18:02
2018 중앙교우회 상반기 상임이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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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중앙교우회 상반기 상임이사회 열려
중앙역사관 확정! 개교110주년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 공식 선언

2018 중앙교우회 상반기 상임이사회가 5월 17일(목)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 오키드룸에서 열렸다.
상임이사회는 중앙교우회의 회장 및 사무총장, 명예회장, 고문, 부회장 및 상임이사로 구성되며 중앙교우회의 의결기구이다.
박찬종(63회) 중앙교우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부터 교우회장을 맡으면서 있었던 여러 행사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우리 중앙교우회가 앞으로 지속가능한 모임이 되기위해서 교우님들의 애정어린 참여를 요청하였으며 아울러 '각 동기회의 활성화가 곧 우리 중앙교우회의 활성화라고 생각한다'며 동기회와 중앙교우회와의 끈끈한 연대관계를 제시하였다.
이어 김종필(중앙고 30대 교장) 교장은 6.10만세 운동의 국가 기념일 지정의 필요성과 함께 관련 움직임이 시작되었고, 6월 8일 오전 11시에 진행될 6.10만세 운동 기념식은 기념식 뿐만이 아닌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모교에서 예전 피카디리 극장 앞까지 재현행사를 계획중이라 밝히면서 교우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지난 5월 10일 '자랑스러운 중앙인 선정위원회의'에서 후보자를 결의하고 상임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추인되었다.
개교 제110주년인 올해 '2018 자랑스러운 중앙인'상은 전 공기업인이자, 전 정무직 공무원 출신인 조환익(趙煥益, 60회) 교우와 가수와 탤런트로 활동중인 김창완(金昌完, 62회) 교우이다. 아울러 중앙 개교 제110주년을 맞이하여 '관산회(冠山會)'에 '2018 자랑스러운 중앙 단체특별상도 함께 추인되었다.

조환익 교우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 경영학석사(재무관리), 한양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수출보험공사, KOTRA ,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3대 공기업 사장을 지낼만큼 경영능력을 인정 받았으며 재직중 전기 누진세 3단계 개편, 전력수급 위기 해소하였으며 한전 노조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소통하는 리더로 평가받았다.

김창완 교우는 서울대 잠사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12월 동생 김창훈, 김창익과 함께 록 밴드 '산울림'을 결성, 1집 《아니 벌써》로 정식 데뷔. 〈아니 벌써〉와 〈문 좀 열어줘〉, 〈불꽃놀이〉, 〈안타까운 마음〉 등의 곡을 통하여 독특한 사운드, 생동감 넘치는 리듬, 신선한 멜로디 등은 당시로서는 하나의 문화충격이었다. 여기에 구어체 문장을 그대로 가사로 사용해 생동감 있게 표현된 노랫말 역시 우리 가요계 발전에 커다란 시금석이 되었다. 또한 김창완 교우는 솔로활동을 통해 〈어머니와 고등어〉,〈개구장이〉, 〈산할아버지〉, 〈안녕〉, 〈꼬마야〉 등을 통해 파격, 혁신, 창의성 그리고 아이와 같은 순수함을 담은 탁월한 작품들로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다시 쓰게 만들었다. 그는 한국적 록을 탄생시킨 대표적인 밴드이자 대중 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19개의 음반, 72개 드라마 작품 출연, 21편의 영화 출연, 48편의 CF, 8편의 라디오 진행, 6개의 텔레비전 프로그램 MC, 10편의 저서, 11개의 수상경력이 있다.

관산회는 중앙고보시절 체육교사로 재직했던 관산 조철호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조직된 중앙고등학교 보이스카웃(소년단) 출신의 모임으로 학창시절 다양한 오리엔티어링(스카우트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중앙고등학교의 맹위를 떨쳤으며, 학창시절 모교의 행사뿐만 아니라 중앙교우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졸업 후에도 관산회원들은 一日一善(일일일선) 의 정신으로 봉사활동과 자선활동, 모교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18 자랑스러운 중앙인상'추인 후에는 식사시간이 이어졌다. 올해는 우거지탕 대신해 깔끔하게 준비된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 이후 업무보고에서는 중앙교우회 사무처 업무보고를 시작하여 행사보고, 재무보고, 계원장학회 관련 보고, 계우회보 관련보고를 마쳤다.

모교 원파기념관 1층에 '중앙역사관' 건립이 확정되면서 역사관내 '명예의 전당'을 마련하기로하고 결정하고 이에 대한 교우회 임원들에게 동의와 협조를 요청하였다.
'중앙역사관'은 2008년 당시 중앙 개교 100주년 기념 사업 책정되어 원파기념관 1층 전층을 사용 계획하였으나 재단 및 학교와 교우회 비용 부담 및 장소 협의 문제로 건립 보류되었다가 올해 2월 건립이 확정되었다. 원파기념관 1층 입구를 들어가서 오른쪽 공간을 사용하게 되는데 17m x 12m 규모로, 면적은 204㎡ (61.7평) 정도이다. 중앙역사관 건립을 위한 지출 규모, 사후 관리 문제, 명예의 전당 헌정 등 다양한 사안은 '중앙역사관 건립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기로하고 윤승진(63회, 아테네 대표 변호사) 교우를 추진 위원장으로 추대하였다. 김주선(69회) 사무총장은 "막중한 중앙의 역사를 기록하게 될 중앙역사관에 윤승진 교우가 법관 출신으로 균형있는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로 교우회장님과 다른 교우님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결정하였습니다."라고 추진 위원장 추대의 이유를 밝혔다. 중앙역사관은 2019년 개교 111주년을 맞는 6월 개교기념일 즈음 개관 목표로 하고 있다.

중앙교우회의 최근 년도의 수입과 지출을 볼 때 매년 약 6천만원에서 8천만원 정도의 적자가 발생을 하고 이를 몇몇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교우들이 계우회보 광고나 교우회 발전기금으로 기부를 해왔다. 박찬종 교우회장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중앙교우회를 위해서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교우회비 납입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아울러 '개교 110주년 기념 중앙교우회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면서 모범적인 첫 모금 사례를 위해 3천만원의 110주년 발전기금을 쾌척하고 63회 아봉모(아직도 봉급을 받는 모임) 동아리도 1천만원을 기부하였다. 다양한 금액별로 기금명칭을 부여하기로 하였는데 10억원 이상은 Honor Club, 5억원 이상은 Diamond Club, 1억원 이상은 Gold Club, 5천만원 이상은 웅원 Club, 1천만원 이상은 용견 Club, 110만원 이상은 성신 Club, , 11만원 이상은 무궁화 Club 등으로 구분하였다.

'명예의 전당'에 헌정 대상자는 중앙교우회 태동 이래 모든 중앙교우회 기부자, 계원장학회 기부자. 자랑스러운 중앙인상 수상자, 올해를 빛낸 중앙인상 수상자이며 '개교 110주년 기념 중앙교우회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든 교우이다. 김주선 사무총장은 "물론 액수에 따라서 헌정의 예우는 다르겠지만 금액이 작을지라도 우리의 모교 중앙과 교우회의 발전을 위한 뜻은 결코 작지 않다고 생각하여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모금에 대한 기부자 헌정은 영원히 우리 모교에 새겨질 것입니다. 교우님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라고 맺는 말을 전했다.

상반기 상임이사회의 폐회 선언 이후 언제 들어도 뭉클한 자랑스러운 우리 중앙 교가를 힘차게 부르고 행사장을 빠져나갔다.

김진석(81회)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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