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기 산업통사자원부 1차관. /자료사진=뉴시스
정만기 산업통사자원부 1차관. /자료사진=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내정된 정만기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청와대는 오늘(16일) 개각을 단행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신임 1차관에 정만기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을 임명했다.
정만기 차관은 행시 27회로 공직에 발을 들여 놓은 이후 산업정책, 무역, 정보통신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1959년 강원도 춘천 출생으로 중앙고와 서울대 국민윤리교육과를 졸업한 이후 서울대 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낭테르대학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관, 지식경제부 무역정책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대변인을 거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자리에 앉은 뒤 2014년 8월부터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을 맡았다.

또한 대변인을 맡을 당시에는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대변인 서면 브리핑’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