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계산호랑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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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곺은 우리 63망나니그리고 공부 잘했던 친구(용,뱀,말)들에게
한국에 갈 때마다 63동기들의 소식을 묻습니다.
하지만 횡적연결이 안된 우리동기의 넷트웍때문에 많은 친구들의 얼굴만 떠올린채로 일본으로 돌아가곤 하다가 지쳐버렸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www.gyewoo.com을 알게되어 말레이시아에 있는 동우와 함께 우리들의 온 라인 계동골목에 불 붙히려 글을 올립니다.
실로 오랜만에 만나게 되는 이글을 보는 친구여!
얼굴 볼시간이 이제 껏 산 날 보다 덜 남았단다.
아까운 시간이기에 www.gyewoo.com에서 만나고 싶구나. www.gyewoo.com에는 총동문회계동골목(게시판)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일본의 계동골목, 동우가 살고 있는 동남아시아 계동골목등등등 많이 있단다. 그옛날 호랑이가 밴드부실에서(?) 담배피던 그시절로 돌아가 만나면 얼마나 좋을까?
자---독수리타법으로 고문 당하듯 활자판을 두드린 그 글이야 말로 값진 글이며 정깊은 맘이란다.
사간이 없고 컴맹이라고?
안심해라.. 너희들의 사랑스런 아들 딸에게 부탁하여 계동골목으로 들어와 흔적을 남겨다오.
일반적으로 보통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지만 계산호랑이는 죽기전에 계동골목에 흔적을 남기는 습성을 유전자로 지니고 있단다.
컴맹과 컴도사 어느쪽도 별반 차이란다.정 못들어온다면 총동문회 유정열사무처장 또는 63 윤승진회장,이종관총무에게 FAX로라도 마음의 글을 보내면 아주 바쁜 친구들이라도 기꺼히 너의 글을 자기 글보다 더 정성스럽개(틀린 철자법까지 교정 해 주며) 대신 올려 준단다.
오랜만에 막 소리질른 무례함이 있다면 용서 해다오.
해외에 살다보면 그옛날 그데로 철없이 어릴적 그시간으로 정지되어 있어 그렇단다.
하시는 일들 그리고 귀한 가정에 발전과 평안을 기원드리며
,,,,,,,,,,,,,,,,,,,,,,,,,,,,,,,도꾜에서 김영열이 말레이시아에 있는 동우의 맘과 함께 1시간3분 걸려 어렵게 글을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