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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교우회 10월 행사 안내]
한국스카우트 운동의 시작, ‘조선소년군 창설 100주년’
관산(冠山) 조철호(趙喆鎬) 선생은 일제 치하의 청소년들에게 독립사상과 민족적 단결을 고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선소년군을 창설하였습니다. 이것이 연원이 되어 현재의 한국스카우트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소파 방정환 선생은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삼아 민족의 얼과 정신을 가르치며 조선의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계몽하였으며, 관산 조철호 선생은 10월 5일을 청소년의 날로 정하여 독립운동의 정신을 이어가게 됩니다.
1922년 10월 5일 중앙고등보통학교(현 중앙고등학교)의 솔밭 후원에서 8명의 학생을 단원으로 조선소년군 경성제1호대를 발대하여 조선소년군이 창설됐습니다. 이날을 기념하여 한국스카우트운동은 10월 5일을 기념일로 삼고 있습니다.
중앙고등학교는 한국스카우트운동의 본산이자 발상지입니다. 조선소년군의 창설을 기리고자 중앙중ㆍ고등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2008년 3월 22일 교정에 ‘한국스카우트발상지비’를 제막한 바 있습니다. 이는 한국스카우트운동의 발상지를 나타내는 조형물이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좌표이기도 합니다.
올해 10월 5일은 한국스카우트 운동사의 시작을 알린 조선소년군(한국스카우트) 창설 10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에 ‘조선소년군(한국스카우트) 창설 100주년 기념식ㆍ헌화식’을 중앙고등학교에서 거행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날짜: 2022년 10월 5일(수) 16:00~
＊장소: 중앙고등학교(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164)
＊주최: 중앙교우회․ 한국스카우트연맹
＊주관: 조선소년군(한국스카우트) 창설 100주년 조직위원회
＊후원: 중앙학교, 관산회, 종로구청, 고려중앙학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