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손공린(13회, 2019년 자랑스러운 중앙인상 수상) 교우 계원장학회 장학금 3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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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자랑스러운 중앙인으로 선정되신 故손공린(13회) 교우의 아드님 손홍국(54회) 교우님께서 계원장학회에 300만원을 기탁하셨습니다.
돌아가신 손공린 선배님과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손공린(孫公璘) 교우는 1919년 고등학교 1학년(16세) 학생의 신분으로 서울 종로 탑골공원에서 조선독립만세를 불렀으며, 독립신문을 민중에게 교부하다가 체포되어, 징역 1년을 받았습니다.
출소 후 중국, 러시아 등 해외 독립운동에 크게 기여하셨고, 해방 후 자비를 출연하여 한국전쟁 중 고아들을 모아구제사업에 헌신하셨으며 2018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으셨습니다.
후배와 모교를 사랑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