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86회) "모교 야구부 존속 위해 뭐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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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86회) "모교 야구부 존속 위해 뭐든 하겠다"
○...롯데 홍성흔이 자신의 모교인 중앙고의 야구부 해체에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18일 SK전이 열린 사직구장에서 홍성흔은 취재진에게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의 명문인데 야구부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라고 운을 떼더니 "진짜 교장선생님이나 어느 분이든 학교 관계자분들을 찾아가 막고 싶은데 지금 내가 여기(부산)에 있다보니 그렇게 못했다"며 "내가 도울 수 있는 건 뭐든 하고 싶다. 야구부가 존속하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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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보면 중앙고 야구부를 걱정 하시는 일반인들도 많습니다....시간나는데로 댓글 달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좀 이슈화 되었음 하는 마음에...
※. 님에 의해 복사(이동)되었습니다. (2014-06-20 19:17:25)
댓글목록
역시...실력도 좋지만 마음 씀씀이도 최고네.
현재 타격1위..중앙야구부 존속을 위한 마음도 1위..
홍성흔 후배 ...
걱정말게나..
중앙의 많은 훌륭한 교우님들이 중앙야구부 존속을 위해 팔방으로 뛰고 있고
후원기금도 모금하고 있으니까....
현재 타격1위..중앙야구부 존속을 위한 마음도 1위..
홍성흔 후배 ...
걱정말게나..
중앙의 많은 훌륭한 교우님들이 중앙야구부 존속을 위해 팔방으로 뛰고 있고
후원기금도 모금하고 있으니까....
[백스톱] 홍성흔 '모교 야구부 해체 막을 방법 없나?'
롯데 홍성흔이 애틋한 모교 사랑을 드러냈다. 18일 SK전에 앞서 타격훈련을 마친 뒤 덕아웃으로 들어와 취재진과 인사를 나눈 뒤 느닷없이 모교인 중앙고 야구부가 해체될 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꺼냈다.
최근 중앙고가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하기로 결정되면서 체육부 운영에 대한 변화가 있을 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나돌았고 그 가운데 야구부 해체설도 포함됐다. 이미 중앙중 야구부가 해체된 터라 소문을 전해들은 홍성흔의 가슴도 철렁 내려앉았다.
홍성흔은 “정말 중앙고 야구부 해체만은 무슨 수를 쓰더라도 막고 싶다. 선배로서 신경을 쓰지 못한 책임도 크지만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야구부가 없어진다는 것은 커다란 손실이다. 가슴이 아프다. 교장 선생님이건 누구라도 만나서 얘기를 하고 싶지만 시즌 중이라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없다”며 무슨 방법이 없겠느냐고 하소연했다.
홍성흔은 “미국과 일본은 야구팀이 늘어나는데 우리는 왜 자꾸 줄어드는 지 모르겠다. 내 힘이 닿는 한은 모교 야구부가 해체되지 않도록 방법을 찾겠다”며 굳은 표정으로 라커룸으로 향했다.
사직 | 박현진기자 jin@ 스포츠서울
롯데 홍성흔이 애틋한 모교 사랑을 드러냈다. 18일 SK전에 앞서 타격훈련을 마친 뒤 덕아웃으로 들어와 취재진과 인사를 나눈 뒤 느닷없이 모교인 중앙고 야구부가 해체될 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꺼냈다.
최근 중앙고가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하기로 결정되면서 체육부 운영에 대한 변화가 있을 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나돌았고 그 가운데 야구부 해체설도 포함됐다. 이미 중앙중 야구부가 해체된 터라 소문을 전해들은 홍성흔의 가슴도 철렁 내려앉았다.
홍성흔은 “정말 중앙고 야구부 해체만은 무슨 수를 쓰더라도 막고 싶다. 선배로서 신경을 쓰지 못한 책임도 크지만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야구부가 없어진다는 것은 커다란 손실이다. 가슴이 아프다. 교장 선생님이건 누구라도 만나서 얘기를 하고 싶지만 시즌 중이라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없다”며 무슨 방법이 없겠느냐고 하소연했다.
홍성흔은 “미국과 일본은 야구팀이 늘어나는데 우리는 왜 자꾸 줄어드는 지 모르겠다. 내 힘이 닿는 한은 모교 야구부가 해체되지 않도록 방법을 찾겠다”며 굳은 표정으로 라커룸으로 향했다.
사직 | 박현진기자 jin@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