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중앙고야구부 존속과 후원을 위한 중앙교우의 밤>
중앙교우 여러분!
창단 100주년을 맞이하는 중앙고야구부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모교의 자율형 사립고 전환과 함께 운동부 존속의 앞날이 매우 불투명해졌습니다.
모든 중앙교우는 모교의 명문교 재도약을 간절하게 기원하지만
지켜 나가야 할 소중한 전통과 역사가 단절되는 것은 결코 원치 않습니다.
중앙고야구부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한 번도 해체되지 않고 100년을 존속해온
가장 오랜 전통의 고교 야구부입니다.
일제시대에는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이름이었으며,
지난 한 세기 동안 4만 중앙교우를 결속하는 구심점으로 자리해 왔습니다.
중앙교우 여러분!
중앙의 역사는 중앙교우가 지키고, 중앙의 전통은 중앙교우가 가꿔야 합니다.
존폐의 기로에 선 중앙고야구부가 모교와 함께 영원히 존속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십시오.
<중앙고야구부 존속과 후원을 위한 중앙교우의 밤>은
중앙고야구부의 새로운 100년 역사를 시작하려는 중앙교우들의 염원이 담긴 행사입니다.
부디 많은 중앙교우께서 참석하시어 모교의 자율형 사립고 선정을 축하하고,
명문교의 위상을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할 중앙고야구부의 부흥을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 행사 안내 -
·행사명 : 중앙고야구부 존속과 후원을 위한 중앙교우의 밤
·행사일시 : 2009년 9월 2일(수) 오후 7∼10시
·행사장소 : 비어팝 (58회 김동진 교우 운영)
* Tel. 981-5105 / 강북구 미아4동 71-1번지
*회비는 3만원입니다.
·오시는 길
*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 1번 출구 - 국민은행, 한마음웨딩홀 지하
주최
중앙고 야구부를 사랑하는 교우들 모임
중앙고 야구선수 출신 교우회
* 문의: 중앙고 야구부를 사랑하는 교우들 모임
(명예회장 최경상(58회), 회장 권태웅(68회) 011-9723-3407)
중앙고 야구선수 출신 교우회
(회장 이종도(61회), 총무 이성모(76회) 011-418-1917)
* 아직 월 1만원 후원운동에 동참 못하고 계신 교우께서는 아래 계좌로 자동이체 신청해 주셔도 됩니다.
은행 : 기업은행
구좌 : 081-078921-01-012
예금주 : 중앙고 야사모
중앙고 야사모
총무 오세현 (68) 배상
※. 님에 의해 복사(이동)되었습니다. (2014-06-20 19:17:26)
댓글목록
좋은 결과가 있기를 원주에서 기원 합니다.
중앙의 위상을 드높이고 중앙을 알리며 우리 중앙인을 결속시키는 중앙의 역사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문 지인 교우님의 헌신적 준비에 감사 드립니다^^
어려우시겠지만 실질적 모교(야구)사랑을.........
정녕 중앙은 누구를 위한 학교란 말인가?
침묵하고 있는 다수의 중앙인들의 마음을 모을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선,후배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의 촛불이 활활 타오르기를.....
정년퇴직 하시길 바랍니다.
기존 교내 소재 인문학 박물관보다 더 역사적 가치와 자긍심이 있을 것입니다.
중앙 야구 동문들이 개인 소장하고 있는 모든 소장자료(사진,우승트로피,상패,야구용품 일체)를 모아 교내에 중앙 야구부 100주년 기념 박물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과연 독립운동의 발상지라는 것보다 인문학의 책 수십권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우리는 다 알고 있습니다.
오래되어 고색창연한 석조건물과 흘러간 100년 세월만 있으면 전통과 역사 입니까?
우리 중앙 동문들은 모교가 중앙입시학원으로 전락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과연 학교 정원은 채울 자신이 있습니까?
지금의 학교 등급으로 우수인재를 모을 수 있습니까?
과연 지금의 중앙은 망망대해의 난파선처럼 어디로 표류하고 있는 것입니까?
교직에 계신 선생님들은 과연 일치단결하여 전통명문 중앙을 만들 자신이 있습니까?
우리 전중앙 동문들과 중앙인들은 대오각성해야합니다.......
우리 중앙인이 그나마 모일 장소가 없어지면 나중에 죽어
200주년 기념식장에 초청할 것입니까?
과연 고려중앙학원이 진정한 교육재단이라면 더이상 웃기는 재단,웃기는 학교가
되지는 말아야겠습니다.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또 훌륭한 사회인이 되지도 못한 제가 이렇게 생각할 때
우리 수많은 중앙인들의 생각도 여기서 벗어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바른 길로 갑시다 !!!
훗날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양심의 가르침으로 오늘의 타는 목마름을
이겨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