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영(64회), 아주대병원장 세번째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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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영 아주대병원장 세번째 연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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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는 9월 1일자로 제9대 아주대병원장에 소의영 현 원장을 연임시켰다. 소 원장은 7·8대 원장을 맡은 데 이번에 세 번째 연임하게 됐다. 소 원장은 1979년 연세의대를 졸업한 뒤 연세의대 외과 전임강사를 거쳐 1992년 아주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소 원장은 내분비 및 두경부외과 전문가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에서 갑상선외과학을 연수했으며, 대한두경부암학회 부회장·대한내분비외과학회 이사·대한갑상선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아주대학교는 같은 날짜로 기획조정실장에 박명철 교수(성형외과)를, 제2진료부원장에 김흥수 교수(신장내과)를 연임시켰다. 두 교수는 각각 1979년과 1985년에 연세의대를 졸업했다. |
아주대학교는 9월 1일자로 병원장에 소의영(蘇義永), 기획조정실장에 박명철(朴明哲), 제2진료부원장에 김흥수(金興秀) 교수를 연임 임명했다.
소의영 교수는 1979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 전임강사를 거쳐 1992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외과에서 근무했다. 소의영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내분비 및 두경부 외과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에서 갑상선 외과학을 연수했다. 아주대병원 제7,8대 병원장을 지냈으며 이번 인사로 제9대 병원이 됐다. 대외적으로 대한외과학회 회원, 대한두경부암학회 부회장,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이사, 대한갑상선학회 이사, 국제외과학회 회원,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ndocrine Surgeons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명철 교수는 1979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조교수를 거쳐 1994년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에서 근무했다. 박명철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소아기형, 유방성형, 미용성형, 두경부재건으로, 영국 Canniesburn 병원 및 미국 New York Sloan Kettering 암센터에서 두경부 재건 및 유방재건에 관해 연수했다. 1997년부터 매년 한·베트남 구순구개열 수술팀에 참여하여 동남아(베트남, 라오스) 지역의 선천성 기형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로 구순구개열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대한민국 외교통상부에서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아주대의료원 기획조정실장과 아주대병원 제2진료부원장을 지냈으며, 대외적으로 대한성형외과학회 정보이사, 대한수부외과학회 회장,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장, 미국성형외과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흥수 교수는 1985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연구강사를 거쳐 1994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신장내과에서 근무했다. 김흥수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만성신부전증의 진행, 투석치료, 사구체신염으로 미국 워싱턴대학에서 2년 간 만성신부전증의 진행과 관련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아주대병원 제2진료부원장과 진료의뢰센터 소장을 지냈으며, 대외적으로는 한국신장학회 정회원, 미국신장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소의영 아주대병원장 "병상 수 늘리기보다 만점 서비스 펼칠것" | |||||||||
아주대병원에서는 일과가 시작될 때 교직원들끼리 서로 인사하는 시간을 가진다. 병원 지하 1층 교직원 식당 복도에 `인사의 거리`를 만들어 그 구역을 통과하는 교직원 상호 간에 인사를 건네도록 할 정도다. 점심시간이 되면 병원 직원들이 직접 부른 친절노래가 병원에 울려 퍼지기도 한다. 소위 `친절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다. 이처럼 소의영 아주대병원장은 병상 수를 늘리는 것보다 외래 환자들을 위한 서비스에 집중하는 것이 병원 경쟁력을 키우는 길이라고 믿고 있다. 그래서 현재 아주대병원은 임상지원센터 등과 같은 연구중심의 병원을 추구하면서도 친절한 직원 만들기, 검진센터 확대 등과 같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주대병원은 병원을 처음 방문하는 환자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동반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나서 보험사에 직접 민간의료보험료를 청구하는 불편함도 없앴다. 원스톱 보험대행 서비스를 시행한 첫 병원이 아주대병원이다. 처음에는 `이런 행동이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될까`라고 의구심을 품었던 직원들도 웃음 중심으로 바뀌는 병원 분위기를 보면서 환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야말로 환자 만족을 실현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다. 소 원장은 "장기적으로 5년, 10년 뒤 `아주대병원`이라고 하면 `친절한 병원`이라는 인식이 심어지도록 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환자 만족 서비스의 전략을 제대로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권병준 MK헬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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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ratulations / Cliff Ric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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