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이충호 완봉' 중앙고, 경동고에 5회 콜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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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주말리그 인터리그] '이충호 완봉' 중앙고, 경동고에 5회 콜드승
[OSEN=박현철 기자]중앙고가 선발 이충호의 5이닝 1피안타 완봉투와 상대 실책을 앞세워 낙승을 거뒀다.
중앙고는 12일 서울 구의야구장에서 열린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권 인터리그 경동고전서 선발 이충호의 1피안타 완봉에 힘입어 10-0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1회부터 중앙고는 경동고 내야의 실책이 연발한 틈을 타 최윤혁의 좌중간 2루타, 여운의 2루 내야안타, 강병록의 우전 안타 등을 묶어 3점을 선취했다. 3회에만 0점을 기록했을 뿐 매회 득점에 성공하며 손쉽게 승리를 거둔 중앙고다.
중앙고 선발 이충호는 5이닝 동안 72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탈삼진 7개, 사사구 4개)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반면 경동고 선발 안치연은 4⅔이닝 7피안타 10실점(3자책)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한편 충청전라권 인터리그 경기서는 광주일고가 공주고를 10-0 5회 콜드게임으로 일축했다.
farinell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