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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회 졸업생 정석훈입니다.
중앙고 3학년 학부모 이며, 중앙학교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소감과 감히 권유의말씀을 동문님께 들려 드리고 싶어 몇자 적습니다.
하나는 위 제목처럼 부자지간에 동문이 되다 보니 부자간의 소통에 참 좋은 점이
많고, 선후배로서의 관계도 형성되어 더욱 든든하고 격려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기고 자녀가 부모를 더욱 좋아할 수 있는 환경이 자연스레 형성된다는 점이 참으로 좋습니다. 이런 경험은 아무나 누릴 수 없기에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강남의 여타 고등학교나, 특목고에 진학 시키는 것 보다 더큰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점 재차 강조하며, 자녀와 함께하는 학교생활의 3년간 얻을 수 있는 기대와 기쁨이 너무도 소중하다는 것을 재삼 강조합니다.
둘은 현재 중앙고등학교는 자율고로 1,2학년이 선발되어 재학중이고, 3학년은 일반고로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입니다. 자율고는 특성상 사회적배려자를 20%선발하도록 규정되어있고, 일반고와 다른 운영상 재정적 기타 다른점이 있습니다. 현재 1,2학년중 유학이나 타교로 전학으로 인해 또 모집시 결원으로 1학년은 18명,2학년은 49명의 편입생을 뽑아서 충원해야 하는 실정입니다.(결원으로 학교 재정이 여유가 없어서 계획된 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동문분 중에 자녀를 편입시켜야 하는 분 또는 중앙의 후배를 만들고 싶으신 동문의 적극적인 동참과 주위에 안내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있으신 동문님께 학교의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하시길 기대해 보고자 이글을 길게 올림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지껏의 학교위상이 어떠 하든지 우리는 중앙의 일원으로 더욱 사랑하고 격려하고 지원해야만 학교가 더욱 굳건한 기반위에 성장하고 이름을 세상에 자랑스럽게 드러낼 것으로 생각됩니다. 동문여러분의 열정이 더욱 필요합니다. 동문님의 참여와 사랑을 학교는 기다리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앙인 모두가 세상속에서 빛을 발하고 굳건히 자리하기를 기원하오며 글을 마칩니다. 중앙인으로 감사하며 자랑스럽게 여기는 한 사람이 이글을 씁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