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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동력이 넘치는 모교 운동장,,**
한 달에 3번은 모교에 가서 선, 후배들과 축구를 하며 우정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벌써 1년 6개월이나 되었다..
그 전에는 운동장 시설이 좋은 학교로 전전긍긍하며 여기저기로 다니며 운동을 했지만 이제는 어디에 비교 해도 손색이
없는 시설과 경치가 아름다운 모교에 많은 교우들이 모여 운동을 하는 것을 보면 또 다른무엇인가를 만들어 낼 듯한 에너지가 넘치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예전에는 축구부 연습으로인해 교우들의 사용에 제한을 받았으나, 이제는 매 주 주말마다 각 기수별로 주어진 시간내에서 마음 껏 뛸 수 있는 여건이 조성 된 것이 고무적이다.
많은 교우가 자주 모교에 가서 운동을 하다보니 자연히 모교에 대한 애뜻한 관심과 자부심이 다시 살아 나는 경험이 나만의 변화는 아닐 것이다.
이제는 그 관심이 모교 발전에 엄청난 긍정의 힘으로 발전 될 것이다.
5일 토요일에도 축구부 출신 OB 모임이 있었다.
1 달만에 보는 선후배 들이지만 이 곳에 땀과 노력이 뿌려져 있기에 언제 보아도 반갑고 즐거울 뿐 이다.
몇 십년의 차이가 있어도 시간이 갈 수록 돈독해 진다는 것은 재학시 "축구를 통한 중앙의 위상을 높이는데 한 목표가 되었었기에 "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축구부 출신 모임이지만 이제는 축구를 좋아하는 교우들도 같이 축구를 하며 실력도 쌓아가고 축구의 재미를 느끼는 것은 무척이나 반가운 일이 되었다..
9월모임에 게임은 재학생들과 어울려 운동을 하였다..
아들같은 나이의 학생들과의 게임이었으나. 그래도 축구 실력은 차이가 많이 나서, 아우들이 많이는 뛰었으나 우리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후 에는 홀 수 기수와, 짝 수 기수로 나누어 게임도 하였다.
설렁탕 한 그릇의 맛 은 꿀 맛이었고 서로 나누는 대화 속에는 어느 새 선, 후배 사이를 넘어 형제의 우애를 나누는 자리로 변해 가고 있었다..
선,후배님 건강히 10월에 만나시자구요..
69 회 박 원규 올림
※. 님에 의해 복사(이동)되었습니다. (2014-06-20 19:20:29)
댓글목록
단지, 축구가 좋아서,축구를 사랑해서,축구에 남다른 애정이 있기에~~
실력,체력,기력 다~부족합니다.
그러나, 어떤 모임에 축구게임보다 더 재미있고, 정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선,후배 동기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