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중앙고 야구선수 출신 모임 후기입니다.
1. 일 시 : 2009년 8월 14일 (금) 오후 7시~
2. 장 소 : 계동골목 천하보쌈
3. 참석자 : 아래 표 참조 (이하 존칭생략)
4. 토의 내용
* 권 태웅 야사모 회장
주요 참석자 소개
* 이 강민 야구부장
자사고 선정에 따른 야구 환경 변화에 대한 설명
- 학생 1인당 수업료가 연 450만원
- 재단이나 학교는 운동부를 폐지하는 쪽으로 기움
- 신일고의 경우 재단이 앞장서서 야구부를 육성,지원키로 하였으나
제도상 특기생 선발에 어려움이 있어 교육청과 조정중
- 중앙고는 현재 신입생 선발을 추진도 못하고 있음
- 당장 내년만이라도 우선 야구부를 존속시키기 위해 학부형을 일일이
설득하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남아있는 14명의 선수가 경비 일체를
해결해야 하는 매우 어려운 상황임 --> 학부형 부담을 최대한 줄여줘야함
* 김 희범 교우
모교 교장실 방문 면담 결과 설명
- 학교는 자사고와 운동부를 병행할 의지는 없으나, 현재 1~2학년 선수들이
꼭 중앙에서 야구를 하고자 한다면 해체시기를 늦출 용의가 있음
- 자사고 환경에서는 수업료 차액 약 9천만원이 해결되어야 함
* 곽 찬규 교우
- 작금의 야구부 해체 분위기를 타파하기 위한 모금활동 내역 보고
(모두 박수로 환영)
- 75~77회 중심으로 모금중에 있으며 후원금을 조성할 때는 세제 혜택을
강조해야 함
- 특히 고교평준화 이전 선배님들의 재력을 십분 활용해야 할 것
* 권 태웅 회장
- 월 1만원 모금운동 참여 독려
- 이렇게 어려운 때 선수 출신인 여러분들이 더욱 앞장서야 마땅하다고 보여짐
- 오늘이라도 이 모임을 조직화하여 이 종도 선배님을 회장으로 추대합니다.
* 이 종도 선배
- 현재는 본인도 필드 복귀를 모색하는 중이라 여력이 충분치 못함
- 어려운 때에는 서로 도와 십시일반으로 난국을 헤쳐 나갑시다
(회장 추대는 정중히 사양)
* 이 강민 부장
- 애석하게도 IMF 이후에 중앙 출신 재력가의 기세가 많이 약해짐을 느낌
- 교장실이나 재단은 접근하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교우회"가 거의 유일한
희망임
- 본인의 임기도 이제 2년밖에 안 남았으며 (2011년 8월) 임기가 다 하기 전에
빨리 뒤를 이을 후배를 찾아야 함
- 대부분의 동문은 야구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므로 "야구 후원회 조직"
결성을 촉구
- 1년에 100만원을 한도로 학교에서 영수증을 발행해 주면 전액 연말정산이
가능함
* 문 지인 교우
- 9월 2일(수) 저녁에 수유리 소재 HOF집 (58회 김 동진 선배님 운영)에서
"중앙야구 존속 및 후원을 위한 모임"을 가질 예정임
- 본 모임의 발기인에 김 종인 동문회장님, 백 순지 선배님, 교장 선생님,
이 종도 선배님 등을 포함 합시다 (권 태웅 회장)
- 김 종인, 백 순지 선배님은 김 민철 국장이 연락하고, 교장선생님과
이 종도 선배님은 권 태웅 회장님이 허락 받기로 함
- 발기인은 많을 수록 좋은 것이며 굳이 사전동의는 받지 않아도 될 듯
(김 재영 선배)
- 김 정성 교우가 기안해서 안을 올려 주면 김 민철 국장이 교우회장님께
건의키로 함
~ 이 상 ~
댓글목록
회의결과을 정리해서 전달 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가칭)중앙야구 존속 및 후원을 위한 모임" 9월2일(수) 저녁 7시 ~10시까지 비어팝 (미아삼거리역1번 출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부탁드립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빠른시일내에 공지하겠습니다.
중앙인이여! 모이자! 9월2일 7시 비어팝으로..
중앙인이여! 지키자! 100년 전통 중앙야구부을..
중앙 야구여 ! 영 ~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