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기 인창고와 아쉬운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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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1일(목) 조금 늦어 3회부터 경기를 보았는데, 너무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1회 2점을 내줄때도 외야에서 홈으로 송구한 공을 중간에서(성요한)커트하는 바람에 잘하면 홈승부가 될 수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11회말 결승점을 내준것도 중견수의 홈송구를 또 다시 중간에서(홍지운)커트하는
바람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그대로 놔두었더라도 어떻게 됐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야구라는 경기가 루상에 있는 주자, 아웃 카운트등에 따라 그 변수가 다양하기 때문에 평소 연습때도 여러 형태의 시뮬레이션을 수없이 반복 했겠지만,
[너무 기계적]으로 혹은 본능적으로(?) 수비 대응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되었습니다.
공격에서도 마찬가지로 안타수 9:6의 우세를 보이면서도 작전 수행능력이 부족한점이 안타까웠습니다.
오늘은 비록 아쉽게 마쳤지만, 다음 경기에서는 보다 세련된 모습으로 볼 수 있기를 기대 해 봅니다.
댓글목록
추계 대회에나 얼굴 한번 보자고.....
11회초 무사 1 -2 루였다고 들었는데,,,,,,,,,,,,,,,,,,,,
11회말에 점수를 주고 말았군요.
11회말에 점수를 주고 말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