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 안타깝습니다
본문
아래 장훈 후배가 올린 글에서
"서울고도 8강에 오를 경우 대대적인 응원단을 동원할 예정이다. 서울고는 올 대통령배 대회 결승전 때도 재학생과 동문을 합쳐 무려 4,000명이 동대문구장을 찾았다.
서울고 동문회 박성복 사무처장(29회)은 '서울고가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동문에 한해 무료입장을 시킬 생각이다. 이미 학교 홈페이지에는 봉황대기 안내문을 띄웠다. 응원단 규모도 사상 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는 내용을 보고
서울고가 이번 봉황대기를 통해 고교야구 붐 조성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큰 기대를 가졌습니다.
그런데 언제 시합을 했는지도 모르게
소리없이 '아니 벌써' 1회전 탈락했군요.
이런......
많이 안타깝습니다.
수십 년만에 동대문운동장 스탠드가 관중들로 꽉 들어차는 모습을 그려봤는데......
그래서 모든 시합은 매번 최선을 다해야 하는 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서울고가 첫 대회 준우승 이후 계속 초반 탈락한 것은
지방대회라고 포기하고 콜드게임으로 져준(?)
그 한 경기의 여파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중앙은 그러지말자는 것을 서울고를 통해 배웁니다.
내년에는 꼭 동대문야구장에서
서울고 동문회의 꿈이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미 봉황대기 탈락한 서울고가 동대문야구장 지키기에
가장 먼저 나서줘야~
댓글목록
[패배 바이러스]라는게 있습니다. (제가 지어낸 말이지만)
아무리 상대팀이 약하다 하더라도 져주기 시합을 하고 나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그 다음엔 이기려고 발버둥을 쳐도 잘 안되는 그런게 있더군요.
예를들어, 호흡이 잘 맞던 내야진에서 [어느 한 넘]이 "땡땡이"를 치면,
나머지 야수들도 감염이 되어 헤맨다는 그런 얘기를 과거, 조윤식 감독님이 사석에서
말씀하시던게 기억이 납니다.
진인사대천명, 모사재인(謀事在人)이나, 성사재천(成事在天)이라....
모든 일에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너무나 당연한 말입니다.
김정성 교우는 저를 생각하면서 ㅋㅋ할것 같네요. 헐~ ^&^ (서울고 세작)
아무리 상대팀이 약하다 하더라도 져주기 시합을 하고 나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그 다음엔 이기려고 발버둥을 쳐도 잘 안되는 그런게 있더군요.
예를들어, 호흡이 잘 맞던 내야진에서 [어느 한 넘]이 "땡땡이"를 치면,
나머지 야수들도 감염이 되어 헤맨다는 그런 얘기를 과거, 조윤식 감독님이 사석에서
말씀하시던게 기억이 납니다.
진인사대천명, 모사재인(謀事在人)이나, 성사재천(成事在天)이라....
모든 일에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너무나 당연한 말입니다.
김정성 교우는 저를 생각하면서 ㅋㅋ할것 같네요. 헐~ ^&^ (서울고 세작)
서승원 교우님... 서승원교우님을 생각하면서 ㅎㅎ 한건 접니다...ㅠㅠ (자수합니다.)
내년에는 동대문구장ㅇ에서 시합을 못할듯.....
서, 서 선배님... ㅋㅋㅋ 그래도 서울고 야구부가 코치진 최고 연봉에다 선수 선발까지 체계적으로 운용하는 점은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