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5월 12일 저녁 8시 경기도 고양시 서삼릉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훈련원 야외에서 '2023 스카우트 신입생 선서식'이 있었다.
스카우트 선서식은 12일 저녁에 진행되었고,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야영을 하면서 스카우트 정신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30여명의 신입생들이 중앙고 스카우트에 지원하였고, 2, 3학년 재학생들의 면접을 통해 11명의 학생들이 신입부원으로 선발되었다.
중앙의 스카우트는 중앙 학교의 자랑이자 긍지이다. 중앙인 모두가 중앙스카우트라는 마음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올해 중앙교우회 행사 일정에도 10월 5일 조선소년군 101주년 기념식이 포함되어있다.
이번 선서식에서 조상철(92회) 교우는 스카우트 후배들을 위해 많은 양의 고기를 준비하고 직접 구어주며 중앙학교와 스카우트 역사에 대해 설명해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선서식에 참석한 이용균 중앙고 교장은 ‘스카우트 선서식은 스카우트 연간 행사중 중요한 행사이고 하나의 전통의식과 같은 성스러운 느낌의 멋진 행사이다.’라고 말하며 한국스카우트 발상지이자 조선소년군 101주년 기념을 맞은 '중앙스카우트'가 명맥을 유지하고 올해도 신입생 선발시 30명 가까이 지원해서 면접을 통해 11명이 선발되는 등 가장 활발하고 인기가 가장 높은 동아리로 이어오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중앙 스카우트가 유지되고 있는 것은 물심양면으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중앙 선, 후배들이 있어서 가능했고, 자칫 명맥이 끊길뻔했던 스카우트를 서승원(80회) 모교 교사가 대장을 맡으면서 다시 학교내 동아리 중 위상높고, 인기 많은 동아리로 우뚝 올라서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