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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40회 작성일 2007-02-15 00:00
남한에서도 김정일 생일선물 '돼지머리'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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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김정일 생일선물로 '돼지머리'
written by. 김남균
"北주민 살리라는 소리에 豚耳讀經하는 김정일에게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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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일은 돈 먹는 돼지?ⓒkonas.net

 시민단체들이 북한 김정일의 '65회 생일선물'(?)을 준비했다.
 활빈단(대표 홍정식)·애국국민운동대연합(대표 오천도) 등 시민단체 회원들은, 김정일의 65회 생일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통일부가 입주한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후문 앞에서, 김정일에게 전해달라며 '돼지머리'를 들고 경찰과 실랑이를 벌였다.
 
 이들은 김정일에 대해 "北주민 살리라는 소리에 돈이독경(豚耳讀經, 돼지 귀에 경 읽기) 하지 말라"는 취지로 "옥수수 매단 돼지귀와 돼지머리를 생일선물로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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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as.net

 이어 "주민들은 굶어죽는데 '민족 최대의 명절 잔치'라니.. 부끄럽지도 않느냐"며 "호화판 아방궁 생일잔치로 쓸 돈 풀어 기아선상의 북녘동포 살려내라"고 촉구했다.
 
 계속해서 김정일은 "중유제공과 대북송전 등으로 '2·13 6자회담' 최고 수혜자가 되었다"며, 그런만큼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고 한반도 평화를 깨는 '핵'을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김정일 답방을 애걸하다시피 간청하는 구차한 대북저자세로 국민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국가 정체성을 부정해 국론분열을 조장하려는 친북세력들은 국민적 응징 대상이 될 것"이라며, 특히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을 "김정일 답방 추진세력"으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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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일로 묘사된 돼지 귀를 자르고 있다ⓒ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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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른 귀를 통일부 청사 안으로 던지고 있다.ⓒ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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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병력이 방패를 높이 쳐들고 있다 .ⓒkonas.net

 성명 발표 등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은 성명서 및 '돼지머리'를 통일부에 전달하기 위해 청사 진입을 시도했으나, 경찰이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포위망을 펴는 등 적극 저지했다. '생일선물(?) 전달'에 실패한 시민단체 회원들은 김정일을 상징하는 '돼지머리'의 귀를 잘라 청사 안으로 던졌고, 이후 경찰은 방패를 높이 치켜들고 경계를 강화했다.
 
 회견 참가자들은 이후 청와대 입구 청운동 사무소 앞으로 장소를 이동, 2차 기자회견을 가졌다. 여기서도 김정일(?)의 코를 베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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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코를 베고 있는 활빈단 대표 홍정식씨 .ⓒkonas.net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

2007-02-15 오후 6:31:2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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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김정일똥돼지' 귀 절단식
김정일'귀빠진날'맞아 북한인권개선 촉구 시위
"돼지처럼 배나 불리지 말고 북한주민이나 살려라"
등록일자 : 2007-02-15 18:58:23btn_font_b.gif btn_font_s.gif btn_font_no.gif btn_turn.gif btn_print.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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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65회 생일인 16일을 앞두고 애국 시민단체들이 15일 서울 세종로 중앙청사 통일부 앞에서 '김정일 똥돼지 귀 절단식'과 북한주민 인권개선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활빈단(대표 홍정식)과 애국국민운동대연합(대표 오천도)은 "'이북주민 살려라'는 소리가 돈이독경(돼지귀에 경읽기)되게 하지말라"며 "돼지처럼 혼자 배불리는 김정일은 돼지귀와 돼지머리를 생일 선물로 받고 북한 주민 원성을 듣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일귀(돼지귀)절단식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활빈단 홍정식 대표ⓒ뉴데일리
돼지머리를 통일부가 있는 정부청사로 던지려는 오천도 대표ⓒ뉴데일리

이들은 이어 "북한 주민들이 굶어죽는 기아선상과 심각한 외화부족 난국 속에서도 김정일을 찬양해야 하는가"라며 "북한독재체제 핵심세력인 김정일을 거세하고 북한주민을 살려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6자회담으로 중유와 200KW 대북 송전 등 '큰 선물'을 받은 김정일은 자신의 생일인 16일부터 4월 15일 김일성 생일까지 이어질 '충성의 축전'을 즉각 중단하고 그 비용으로 인민들 입에 풀칠이나 해라"고 조롱했다.
이들은 아울러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정부에 대해 "김정일 답방을 애걸하다시피 간청하는 구차한 대북 저자세로 국민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국가 정체성을 부정해 국론분열을 주장하려는 권부 내 친북세력은 '국민적 응징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김정일귀 절단식(돼지귀 절단식)을 갖고 돼지 머리와 돼지 귀를 통일부에 전달하려 했으나 경찰의 저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들은 돼지 귀를 정부청사 문 너머로 던지는 데 만족해야 했다.
 [강필성 기자] logo_mini.gif
nico_journalist.gif[강필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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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활빈단(단장 홍정식)이 北주민 살리라는 소리에 돈이독경(豚耳讀經)말라며 옥수수 메단 돼지귀와 돼지머리를 김정일 생일 선물로 보내는 퍼포먼스를 정부종합청사 통일부 앞에서 15일 오후 2시에 가졌다. "주민들이 굶어죽는데 '민족 최대의 명절 잔치'를 벌이는 김정일이 부끄럽지도 않는가?"라는 것이 이번 시위의 주제였다.

김정일은 65회 호화판 아방궁 생일잔치로 각 가정마다 1개월치의 생일선물을 풀어 자신의 철권통치가 성공적인양 선전하고 있다. 이러한 생쑈를 멈추고 기아선상의 아사직전에 있는 북녘동포 살려내라는 것이 시민단체 활빈단의 주장이다.

김정일국방위원장 65회 생일을 맞아 평양에선 김정일 공적 찬양의 충성심 고취와 체제내 결속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생일 축하행사들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는 가운데, 활빈단은 애국국민운동대연합(대표 오천도)등 자유진영 시민단체들과 ‘김정일생일 잔칫돈 아껴 굶어죽는 북동포 살려내기’등을 요구하는 북한인권 개선촉구 기자회견을 가진 것이다.

이들은 이날 돼지띠해 돼지처럼 배불리는 김정일위원장에게 남녘동포들의 北주민 살리라는 소리에 돈이독경(豚耳讀經)말라며 옥수수 메단 돼지귀와 돼지머리를 통일부를 통해 생일및 설선물로 보내기로 하고 北주민과 북한내 반김세력을 향해 북반부내 민족 최대의 명절로 자리매김한 김 위원장의 성대한 생일 축하 행사를 타도시킬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북한인민들이 꿂어죽는 기아선상에다 심각한 지경의 외화부족 난국속에 김위원장의 `영도력'을 찬양하면서 그를 중심으로 일심단결할 것을 촉구하는“북한독재체제 핵심세력을 거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NSC,통일부,국방부등 대북기관은 김위원장에 대한 북한군부 주력세력의 거부감과 발목잡기등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北 내부의 권력투쟁 진행과정을 예의 주시해볼 필요가 있다”며 金의 개방의지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개방으로 “김정일 체제가 붕괴될 수 있는 소지도 파악하라”고 주문했다.

이와함께 중유와 200만 kW 대북 송전등 ‘큰 선물’을 받은 김정일은 ‘2ㆍ13 6자 회담 합의’의 최고 수혜자로서 자신의 생일인 16일부터 4월15일 김일성 주석 생일까지 이어질 '충성의 축전'을 즉각 중단하고 그 비용으로 인민들 입에 풀칠을 하도록 하고 한반도를 ‘핵 없는 평화로운 세상’으로 만들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들은 “김정일 답방을 애걸하다시피 간청하는 구차한 대북 저자세로 국민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국가의 정체성을 부정해 국론분열을 조장하려는 권부내 친북세력들은 국민적 응징 대상이 될 것이다”고 엄중 경고했다.

더불어 “대선승리를 위해 ‘낮은 단계의 연방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 자명한 정동영, 이종석 전통일장관 등 김정일 답방 추진세력들은 반역 망동을 중단하라”고 강도높게 요구했다.

(구 호)
1.생일축제 행사로 쓸 돈으로 굶어죽는 북녘동포 살려내라!

1.'민족 최대의 명절 잔치'라며 '통치자금' 풀어 특권 계층에게 하사하는 사치품구매 망동 즉각 중단하라!

1.5+95만톤 중유와 200만 kW 대북 송전등 ‘큰 선물’을 받아 ‘2ㆍ13 6자 회담 합의’의 최고 수혜자인 김정일은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고 한반도 평화를 깨는 핵 즉각 폐기하라!

출처:시민단체 활빈단 www.hwalbind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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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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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n activists shout slogans dur...
SEOUL, REPUBLIC OF KOREA: South Korean activists shout slogans during a rally denouncing events staged for Kim's birthday, in front of the Unification Ministry in Seoul, 15 February 2007. North Korea's "Dear Leader" Kim Jong-Il turns 65 on 16 February, apparently firmly in charge of his nuclear-armed nation but with no obvious successor in sight. AFP PHOTO/JUNG YEON-JE (Photo credit should read JUNG YEON-JE/AFP/Getty Images

 
South Korea North Korea Kim Birth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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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North Korea Kim Birthday
A South Korean protester holding a defaced cartoon of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Il participates in a rally denouncing North Korean leader Kim's birthday in front of the Unification Ministry in Seoul, Thursday, Feb. 15, 2007. North Korea will mark the 65th birthday of Kim on Feb. 16 with nationwide celebrations seeking to reaffirm his regime. The letters on the banner read "Kim Jong Il is responsible for North Koreans' hunger." (AP Photo/Ahn Young-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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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n police officers stand guard next to a defaced cartoon of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Il in a rally denouncing North Korean leader Kim's birthday in front of the Unification Ministry in Seoul, Thursday, Feb. 15, 2007. North Korea will mark the 65th birthday of Kim on Feb. 16 with nationwide celebrations seeking to reaffirm his regime. (AP Photo/Ahn Young-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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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n protesters shout a slogan during a rally denouncing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Il's birthday in front of the Unification Ministry in Seoul, Thursday, Feb. 15, 2007. North Korea will mark the 65th birthday of Kim on Feb. 16 with nationwide celebrations seeking to reaffirm his regime. The letters on the banner read "Take care of the hunger of North Koreans rather than Kim Jong Il's birthday." (AP Photo/Ahn Young-joon)



A policeman stands guard as activists hold a protest denouncing North Korea's
leader Kim near a government complex in Seoul. A policeman ...
 


Activists chant anti-North Korea slogans at a protest denouncing North Korea's
leader Kim in Seoul. Activists chant anti-North Korea ...


 
2007-02-15 오후 6:31:2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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