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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조회 692회 작성일 2007-01-01 00:00
▶부고◀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정중열前중앙교우회장 형님이신 중앙43회 정동열(최규하前대통령의전수석비서관)선배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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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정동열 前의전수석비서관 별세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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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열(사진) 전 대통령의전수석비서관이 지난해 12월 3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고인은 생전에 ‘최규하 전 대통령의 분신(分身)’이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최 전 대통령을 극진히 모셨다.
 
고인은 1964년 한국 정부가 말레이시아에 파견한 태권도 보급 교관으로 활동하던 중 당시 말레이시아 대사였던 최 전 대통령에 의해 대사 비서로 발탁됐다. 최 전 대통령은 고인의 강직함과 성실성, 친화력을 높이 평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최 전 대통령이 외무부 장관과 국무총리에 재임할 때 각각 장관 비서관과 국무총리실 의전비서관으로 일했고, 최 전 대통령의 대통령 임기(1979∼1980년) 중에는 대통령의전수석비서관으로 대통령을 곁에서 모셨다.
 

최 전 대통령의 퇴임과 함께 고인도 공직을 떠났으나 최 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서거할 때까지 줄곧 개인적으로 최 전 대통령을 도왔다.
 

고인과 함께 최 전 대통령을 보좌했던 신두순 전 대통령의전비서관은 “최 전 대통령이 어려웠던 순간마다 그 뒤에는 항상 고인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고인은 매년 명절이면 아침 일찍 최 전 대통령의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 와 몸이 불편한 대통령을 대신해 손님들을 맞고 배웅하는 의전비서관의 역할을 해 왔다. 최 전 대통령의 가족은 고인을 집안 어른으로 생각하고 고인과 집안의 대소사를 의논했다.
 

고인은 평양 출신으로 1945년 조선민주당을 창당해 신탁통치반대운동을 폈던 민족운동가 고당(古堂) 조만식 선생의 외손자다. 고인은 중앙고와 숭실대를 졸업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록규 씨와 딸 유진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발인은 3일 오전 7시. 02-2072-2016


[부고] 정동열 전 대통령 의전수석 [중앙일보]


고 최규하 전 대통령을 40여년 동안 측근에서 보좌했던 정동열 전 대통령 의전수석비서관이 3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74세. 정 전 비서관은 최 전 대통령이 1964년 주 말레이시아 대사로 있을 때 발탁돼 최 전 대통령이 외무장관이던 67~71년에는 장관 비서관을 지냈다.

고인은 최 전 대통령이 국무총리를 역임할 당시(76~79년) 국무총리 의전비서관을, 최 전 대통령이 대통령직에 있을 때(79~80년)에는 대통령 의전수석을 각각 역임했다.

최 전 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뒤 모든 공직에서 사임한 고인은 최 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별세할 때까지 곁을 지켰다.

유족은 송록규 여사와 딸 유진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 병원. 발인은 1월3일 오전 7시.02-2072-2027



2007.01.01 04:50 입력 / 2007.01.01 07:02 수정

최규하 前대통령 ‘그림자 보좌’ 정동열 별세                                    경향신문
입력: 2007년 01월 01일 17:47:43

고 최규하 전 대통령을 40여년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정동열 전 대통령 의전수석비서관이 지난달 3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정전비서관은 1964년 말레이시아에서 태권도 보급을 위한 교관요원으로 활동중 말레이시아 대사로 부임한 최전대통령의 눈에 띄어 현지에서 비서관으로 채용됐다.

 
그의 성실성과 친화력, 강직함을 높이 산 최전대통령은 외무부 본부로 돌아와서도 그를 비서관으로 기용했다. 80년 대통령 의전수석비서관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할 때까지 정전비서관은 최전대통령을 보좌했다.

최전대통령이 물러난 후 모든 공직을 사임한 정전비서관은 지난해 10월 최전대통령의 임종을 지킬 때까지 40여년 가족처럼 서교동 자택을 수시로 드나들며 ‘말벗’ 역할을 했다.

생전 최전대통령이 중요한 일은 반드시 그와 상의했고 최전대통령의 자녀들도 그를 ‘아저씨’라고 부르며 집안의 큰 어른으로 생각하고 많이 의존했다는 것이 최전대통령 유족들의 증언이다. 최전대통령과 가까운 친척인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장은 그에 대해 “생전 최전대통령은 자신이 오랫동안 공직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비서를 잘 둔 덕분이라고 말하곤 했다”고 전했다.

평양 출신으로 중앙고와 숭실대 법학과를 졸업한 정전비서관은 광복 후 조선민주당을 창당, 신탁통치 반대운동을 전개했다. 민족교육에 헌신한 고당 조만식 선생의 외손자이기도 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록규씨와 딸 유진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3일 오전 7시 (02)2072-2027



정동열 前의전수석비서관 별세..                               서울신문



고 최규하 전 대통령을 40여년간 보좌했던 정동열 전 대통령 의전수석비서관이 지난달 30일 지병인 다발성 골수종양으로 별세했다.74세. 정 전 비서관은 최 전 대통령이 1960년대 중반 주 말레이시아 대사로 있을 때 발탁, 최 전 대통령이 외무장관을 맡던 1967∼1971년에 외무장관 비서관을 지냈다. 최 전 대통령이 대통령직에 있을 때(1979∼1980년) 대통령 의전수석을 각각 역임했다. 유족으로 송록규(73) 여사와 딸 유진(36)씨가 있다. 빈소는 혜화동 서울대병원. 발인은 3일 오전 7시.(02)2072-2027.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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