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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조회 1,945회 작성일 2018-04-28 16:34
‘명의’ 골관절염, 당신의 무릎은 몇 살입니까?…민병현 교수 출연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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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골관절염, 당신의 무릎은 몇 살입니까?…민병현 교수 출연

  • 전종선 기자
  • 2018-04-27 19:19:24

 

‘명의’ 골관절염, 당신의 무릎은 몇 살입니까?…민병현 교수 출연

27일 방송되는 EBS1 ‘명의’에서는 ‘당신의 무릎은 몇 살입니까?’ 편이 전파를 탄다.

우리가 나이를 먹는 것처럼 무릎도 나이가 든다. 그런데 개인 생활 습관에 따라 무릎의 나이는 제각각이다. 대표적인 노인성질환으로 여겨졌던 퇴행성관절염은 이제 노화뿐만 아니라 비만, 부상, 관절의 과도한 사용 등이 원인이 되어 보다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때문에 정형외과 민병현 교수는 노화로 인해 자연스레 무릎이 망가져 더 이상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퇴행성관절염보다, ‘골관절염’이라는 표현이 정확하다고 말한다. 환자의 증상에 따른 맞춤 치료로 무릎을 충분히 재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골관절염의 치료법에 대한 세간의 오해와 편견도 심하다. 골관절염의 모든 환자가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하지만, 수술 후 전처럼 걷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정형외과 민병현 교수는 “모든 환자에게 수술을 권해서는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환자마다 골관절염 진행 정도와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에 알맞은 운동과 약물치료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전한다.

또 천편일률적인 수술법이 아닌, 환자의 본래 무릎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관절성형술, 미세골절술, 인공관절 등의 다양한 수술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한다. 이렇게 환자 본인의 나이에 알맞은 무릎을 되찾아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민병현 교수는 골관절염의 새로운 치료법을 찾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1994년 자가연골세포이식 수술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 시행해 성공을 거두었고, 현재는 인공연골을 만들어 환자에게 이식할 수 있는 임상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어느 날 ‘나’보다 더 늙어버린 무릎을 완전히 잃을까 두려웠던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명의’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들어보자. 

▲ 골관절염, 노인만의 질병이 아니다

45세의 이명숙 씨는 현재 심각한 무릎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장애가 있는 큰딸을 비롯해 홀로 4남매를 키워야 했던 탓에 자신의 몸을 돌볼 새가 없었다.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며 자신의 삶을 누려야 할 나이에 골관절염을 진단받은 그녀는 극심한 통증으로 장을 보거나 잠을 자는 것조차 쉽지 않다. 이제 11살인 막내의 손을 잡고 영화도 보러 가고 싶고, 좋은 데도 많이 데려가고 싶다는 이명숙 씨. 그녀에게 적절한 치료법은 무엇일까? 과연 그녀는 건강한 무릎을 되찾을 수 있을까?

▲ 증상이 같다고 치료법도 같은 건 아니야 

67세의 허동희 씨는 외관상으로도 다리가 휜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심한 안짱다리다. 68세의 진복임 씨 역시 못지않은 안짱다리다. 두 환자 모두 골관절염을 진단받기도 했다. 이 병원 저 병원에 다니며 ‘수술을 해야 한다’, ‘주사를 맞아야 한다’, ‘고칠 수 없다’ 등 병원마다 다른 안내를 받고 혼란스럽기만 했던 두 사람. 증상에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 이 두 환자에게 정형외과 전문의 민병현 교수는 전혀 다른 해결책을 내놓았다. 허동희 씨에게는 맞춤 운동법과 약 처방을 통해 앞으로도 수술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한 반면, 진복임 씨에게는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통해 골관절염의 통증도 잡고 자신감 있는 일자 다리를 선물하겠다고 한다. 같은 안짱다리, 골관절염 환자이지만 전혀 다른 치료법을 안내받은 두 사람. 과연 그들의 차이점은 무엇이었던 걸까?  

[사진=EBS1 ‘명의’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출처 : http://www.sedaily.com/NewsView/1RYF4YFJU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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