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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10회 작성일 2006-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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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조이재팬 '한국 비하 발언' 봇물 My Tab에 보관하기
[데일리안 김승섭 기자]◇ 30일 오전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민단체 활빈단의 홍정식 대표가 일본정부가 '독도를 일본 영토로' 고교교과서에 기술토..  데일리안 | 2006/03/30 13: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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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독도망발을 중단하라! My Tab에 보관하기
【서울=뉴시스】 30일 오전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민단체 활빈단의 홍정식 대표가 일본 정부의 '독도를 일본 영토로'고교교과서에 기술토록 요..  뉴시스 | 2006/03/30 12: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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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독도망발을 중단하라! My Tab에 보관하기
【서울=뉴시스】 30일 오전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민단체 활빈단의 홍정식 대표가 일본 정부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선포 후 독도를 고교교과서..  뉴시스 | 2006/03/30 12: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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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사관 항의방문하려는 시민단체 My Tab에 보관하기
【서울=뉴시스】 30일 오전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민단체 활빈단의 홍정식 대표가 일본 정부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선포 후 독도를 고교교과서..  뉴시스 | 2006/03/30 12: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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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사관 항의방문하려는 시민단체 My Tab에 보관하기
【서울=뉴시스】 30일 오전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민단체 활빈단의 홍정식 대표가 일본 정부의 '독도를 일본 영토로'고교교과서에 기술토록 요..  뉴시스 | 2006/03/30 12: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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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는 교과서왜곡 중단하라! My Tab에 보관하기
【서울=뉴시스】 30일 오전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민단체 활빈단의 홍정식 대표가 일본 정부의 '독도를 일본 영토로'고교교과서에 기술토록 요..  뉴시스 | 2006/03/30 12: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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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사관 항의방문하려는 시민단체 My Tab에 보관하기
【서울=뉴시스】 30일 오전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민단체 활빈단의 홍정식 대표가 일본 정부의 '독도를 일본 영토로'고교교과서에 기술토록 요..  뉴시스 | 2006/03/30 12: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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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사관 항의방문하려는 시민단체 My Tab에 보관하기

【서울=뉴시스】 30일 오전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민단체 활빈단의 홍정식 대표가 일본 정부의 "독도를 일본영토"로 고교교과서에 기술토록 요..  뉴시스 | 2006/03/30 12: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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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교과서왜곡 日 규탄 긴급기자회견 및 시위 My Tab에 보관하기


...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30일 오전 일본대사관에 항의문을 전달하는 등 강력한 항의에 나섰다. 독도수호범국민연대 상임대표로 日王 皇居와 후지산,한일여객기내 고공시위까지 벌인 홍정식..  연합뉴스보도자료 | 2006/03/30 09: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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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한국땅” 입증 미 군정 지도 발견
[한겨레 2006-03-30 23:42]    go_newspaper.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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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해방 직후 독도가 한국 땅임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미 군정 지도가 30일 공개됐다.
재미사학자 방선주 박사가 미 국립문서보관소에서 발견해 보관하고 있던 이 지도는 1946년 1월 미 군정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비밀로 분류됐던 이 지도는 가로 75㎝ 세로 95㎝ 크기로, 미 해군 지도에 한국과 일본·중국의 경계선을 그은 것이다.
지도엔 동경 132도40, 북위 37도30을 기점으로 비스듬하게 한·일간 경계선이 그어져 있고, 우리쪽 경계선 안에 ‘리앙코르트 록스’(독도)라고 적힌 섬이 표시돼 있다. 독도(리앙코르트 록스)가 우리 영토임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지도는 여럿 있지만, 이번처럼 독도의 지명(리앙코르트 록스)을 지도에 분명하게 표기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
방 박사는 “이 지도는 미 문서보관소의 ‘하지 파일’(해방 직후 한국 주둔군사령관이었던 존 하지 중장 관련 파일)에 첨부돼 있었다”고 말했다. 방 박사는 김구 선생 암살범인 안두희가 주한 미군방첩대(CIC) 요원이었음을 보여주는 문서를 찾아내는 등 미 국립문서보관소에서 수많은 한국 근·현대사 사료를 발굴해냈다.
워싱턴/박찬수 특파원 pcs@hani.co.kr
[사진] 일본대사관 항의방문하려는 시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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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민단체 활빈단의 홍정식 대표가 일본 정부의 '독도를 일본 영토로'고교교과서에 기술토록 요구한 것을 규탄하며 대사관으로 항의방문하려다 전경들에게 제지당하고 있다.【서울=뉴시스】


2006.03.30 12:52
정부 "日 독도영유권 주장 용납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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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독도망발을 중단하라!
30일 오전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민단체 활빈단의 홍정식 대표가 일본 정부의 ‘독도를 일본 영토로’고교교과서에 기술토록 요구한 것을 규탄하며 대사관으로 항의방문하려다 전경들에게 제지당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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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자국의 고교 교과서 제작 출판사에 '독도는 일본 땅'으로 명기할 것을 요구한 것과 관련, 30일 독도에 대한 부당하고 용납할 수 없는 주장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외교통상부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성명을 통해 "고교용 지리역사 및 공민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왜곡된 기술을 한 것은 일본 정부가 야스쿠니 신사참배와 함께 역사를 은폐.왜곡하고 미화하려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영토 수호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부는 "일제가 과거 침략전쟁시 강탈했던 적이 있는 독도에 대해 일본 정부가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침략전쟁을 미화시켜 청소년들에게 가르치겠다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또 "일본 정부가 한일관계를 선린우호 관계로 발전시키고 동북아 평화 공존과 번영을 위한 협력의 방향으로 나가겠다는 의지가 있는 지 강한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대변인 성명에서 밝힌 '단호한 대처' 방침에 대해 "외교적으로 주한 일본 대사를 초치하는 것을 포함해서 독도 영유권을 강화하는 여러가지 실질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독도 영유권 강화 조치는 범 정부 차원에서 현재도 조용히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는 일본 정부가 (독도문제와 관련) 도발을 하지 않을 경우 차분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지만 이번 처럼 노골적으로 교과서 검정 의견을 제시한데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정부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29일 발표한 2007년도 일본 고교 지리 역사 및 공민교과서 검정신청본 55개를 분석한 결과 20개 교과서가 문부성이 제시한 검정의견에 따라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왜곡된 기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반기문(潘基文)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4시 오시마 쇼타로(大島正太郞) 주한 일본대사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불러 고교 교과서 왜곡 지시를 문제삼고 강력하게 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2006.03.30 11:52 입력 / 2006.03.30 12: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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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광장에 휘날리는 태극기 물결
자유동맹국민연합, "친북정권 타도하자" 목소리 높여
2006-03-30 19:28:58기사돌려보기인쇄하기

노무현 정권을 규탄하고 대한민국 정통성을 사수하기 위한 시민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30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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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기를 하나씩 손에 들고 꽃샘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설을 경청하고 있다. ⓒ 데일리안 변윤재

한국인터넷언론협회, 나라사랑시민연대, 자유개척청년단, 뉴라이트청년연합 등의 시민단체가 연합한 자유동맹국민연합(상임의장)은 이날“노무현 정권은 반대한민국, 좌파정권”이라고 강력히 규탄하면서 “자유시장경제를 파괴하고 분배라는 허울을 내세우는 어리석은 정치지도자들의 실책과 독선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며 “국가 정통성을 사수하고 친북정권을 몰아내자”고 주장했다.

고 이승만 대통령의 아들인 이희수 박사의 “북한 괴뢰 정권은 불법이며 우리의 정체성을 수호하자”는 개회선언으로 집회는 시작됐다.

“친북정권 타도하여 대한민국 사수하자” 격앙된 목소리로 외쳐

자유동맹국민연합은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건국사의 정통성 부정하는 모호한 정체성의 정권”이라고 노무현 정권을 규정하면서 “북한 조선 노동당의 남한 전위 조직인 ‘남민전’의 대한민국 파괴활동을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하는 것도 모자라 보상을 해주려 하고 있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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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빈당 홍정식 대표가 구호가 적힌 문구를 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 데일리안 변윤재

오늘 집회에서는 노 대통령이 며칠 전 실시한 국민과의 인터넷 대화도 도마에 올랐다. “좌파 신자유주의”라고 정체성을 밝힌 노 대통령의 발언에 “좌파, 공산주의는 파괴의 논리이다. 노력한만큼 대가를 얻는 자유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를 호도하지 말라”고 한결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북한 민주화 운동본부 박상학 사무국장은 “나를 보고 조국의 배반자라고 친북세력들이 욕한다. 그럼, 그들의 수도는 평양인가. 북한 인권 유린과 탈법 행위에 눈감는 현 정부는 적화통일을 방치하고 있는 셈”이라고 강도 높은 비판을 날렸다.

인공기 불사르는 퍼포먼스로 전경과 마찰 빚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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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적단체와 친북단체 타도"를 외치며 인공기와 김정일 얼굴이 그려진 기를 불태우고 있다. ⓒ 데일리안 변윤재
자유청년개척단 최대집 대표는 “연산군, 광해군이 패륜과 폭정으로 폭군이 된 반면, 노무현 정권은 세습 독재자 김정일 부자의 대량학살에는 입도 뻥긋 못하고 마당쇠처럼 굴종한다”고 격앙된 어조로 말했다.

최 대표는 이어서 “국민의 마음 속에서는 이미 대통령은 지워졌다. 노 대통령은 불굴 적자의 적군이고 현대판 패주다”라며 “국민 저항권을 행사하여 조국 주권을 지켜내야할 때이다”라고 선언했다.

최 대표의 연설에 이어진 인공기 화형식 퍼포먼스로 전경들과의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다. 김정일의 얼굴이 새겨진 인공기에 불을 붙이자 사태를 관망하던 전경이 뛰어나와 소화기를 뿌린 것.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태우자 곳곳에서 “이적단체의 국기를 태우는 것이 무슨 죄냐”는 야유와 박수가 쏟아지기도 했다.

한나라당도 각성을 해야, 야당이 야당 역할 못하면 국민은 외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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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사랑노인회 임환성 회장(좌)와 자유개척청년단의 최대집 대표(우)가 "애국열사가 되자"고 호소하고 있다. ⓒ 데일리안 변윤재
한편, 과거와는 달리 한나라당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도 이어졌다. 나라사랑 노인회 임환성 회장을 비롯해, 뉴라이트청년연합의 장재완 회장, 북한 민주화 운동본부 박상학 사무국장 등은 한 목소리로 “한나라당도 체제정비없이 안일하게 있다가는 다음번에는 국민의 신임을 얻지 못한다”고 경고했다.

사학법과 과거사 진상 규명에 대해 한나라당의 소극적인 대처를 불만족스러워 하는 가운데 “´Oldlight´는 좌파 수구꼴통이 만든 것이고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28청춘의 ´Newlight´"라며 ”정치인이 아니라 경험이 풍부한 진정한 인재를 육성하자“는 주장이 제기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가 나서지 않으면 누가 나서겠나”, 하나로 뭉친 민심

현 정권의 행보에 고조된 위기감은 현장에서 그대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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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대자보에는 노무현 정권을 강경하게 비판하는 글이 주를 이뤘다. ⓒ 데일리안 변윤재

국민대자보판에는 그동안 노무현 정권에 대한 분노와 불만이 적나라하게 표출되었다. 최근 청와대 행정관의 부인 살해, 청와대 관계자의 친북성향과 간첩혐의를 성토하는 글이 주를 이뤘다.

이번 집회는 꽃샘추위와 평일 오후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1500명 가량의 인파가 몰려들어 성황을 이뤘다. 집회 초반에는 다소 썰렁한 분위기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서울역 광장을 지나던 인파가 가세, 예상외의 인원이 결집했다. 특히 이번 집회의 광고를 신문에서 접하고 지방에서 올라온 중장년층이 많았던 것이 특징.

연천에 사는 농부라고만 밝힌 한 60대는 “우리는 월남전에서 젊은피를 희생하고 얻은 경제의 소중함을 아는 세대”라면서 “그러나 지금의 젊은 세대는 간첩활동이 공공연히 이뤄지고 조직화되어가는 상황에 문제의식조차 없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이기주(봉천동, 75세)씨는 “자식에게 피해가 갈까봐 함부로 말하지 못하겠다”면서도 “우리 손자, 손녀들도 아무것도 모르더라. 간첩은 북으로 돌려보내주는데 납북자와 국군포로는 왜 돌아오지 못하느냐, 우리가 북한의 하수인이냐”며 흥분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 날의 집회는 “대한민국 만세”, “자유민주주의 만세”, “자유동맹 국민연합 만세”의 만세 삼창으로 끝맺었다.
[변윤재 기자]
ic_other.gif변윤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국민저항권 발휘하여 대한민국 지켜내자"
written by. 이현오
자유동맹국민연합 주최, '대한민국 정통성 사수 국민대회' 개최


대한민국 초대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이념을 기리고 좌파 세력으로부터 무너져 가는 나라를 수호하자는 외침이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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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역에서 개최된 '자유동맹국민연합'의 '대한민국 정통성 사수 국민대회' @konas.net

30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자유동맹국민연합(상임의장 김호일)이 주최한 『대한민국 정통성 사수 국민대회』가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 날 정통성 사수 국민대회가 열린 서울역에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자는 뉴라이트청년연합, 자유개척청년단, 북한민주화운동본부, (예)병장연합회 등에서 내건 '친북 세력 타도하여 대한민국 사수하자' 와 같은 여러 종류의 현수막이 곳곳에 부착되고, '이 땅에서 친북 좌파세력을 몰아내야 대한민국 역사가 온전하다'는 내용의 글을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작성하는 대자보가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또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나라사랑시민연대 등 청년단체가 미리 준비한 김정일 초상과 인공기를 불태우는 퍼포먼스도 벌어져 참석자들로부터 박수와 환호를 받기도 했다.

가수 문채령이 출연해 흥겨운 전통가요를 통한 문화공연과 국민대자보를 작성하는 퍼포먼스에 이어 시작된 국민대회에서 사회를 맡은 봉태홍(자유넷 대표)씨는 "지난 26일 이승만 대통령 탄신 131주년을 기념하는 토론회에 내빈으로 참석한 한나라당 박진 의원이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기념관을 용산에 건립할 것을 제의한데 대해 남북공동실현 이라는 친북 단체가 박 의원에게 정계를 떠나라는 협박과 온갖 욕설로 이승만 대통령을 비방하는 성명을 낸 바 있다"며 "건국 대통령을 부정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우리는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고 건국을 자랑스럽게 여기기에 김정일의 하수인인 친북 세력들을 조국에서 몰아내고자 오늘 집회를 갖게 되었다"고 이 날 대회의 의미와 배경을 설명했다.

이승만 대통령의 양자인 이인수 박사의 개회로 시작된 대회에서 김호일 상임의장은 대회사에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모토로 건립되었음에도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이를 훼손하고 있다"며, 이는 "지난 해 맥아더 장군의 동상을 좌파들이 철거하려고 했을 때 방조하고, 상암 경기장에서는 태극기 사용도, 대∼한민국의 연호도 부르지 못하게 한데서 입증되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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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호일 상임의장
김 의장은 이어 북한정치범 수용소를 주제로 공연중인 뮤지컬 '요덕스토리'를 예로 들면서 "전직 대통령 과 야당대표 등 뜻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를 보고있는데도 정부관계자나 여당인사들은 한사람도 이를 관람하지 않고 있는 것은 이 정권의 대북 인권을 보는 시각을 드러낸 것"이라며 "국민이 대통령으로 뽑은 것은 좌파를 하라고 한 것이 아니다. 대통령은 한쪽 눈만 뜨고 볼 것이 아니라, 두 눈을 다 뜨고 국민을 보는 대통령이 되어줄 것을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미래한국신문의 김성욱 기자는 "대한민국의 적화는 큰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말로 최근 민주화보상 심의위원회에서 판정한 남민전의 정체를 낱낱이 고발했다.

김 기자는 "국민대회의 연사들이 대부분 30대인데 이제는 30대가 기수가 되어 앞서나가겠다. 어르신들은 뒤에서 밀어주며, 함께 친북 좌익세력을 타도하여 대한민국을 사수하자"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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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승규 한국인터넷언론협회장
강승규 한국인터넷언론협회장(프리덤뉴스 공동대표)은 성명서 낭독에서 "대한민국 건국사의 정통성부터 부정하는 이 정권은 정체성 훼손에 극력 매진하고 있어, 국민들은 대한민국열차에 멀미를 앓고 있다"며 "간첩, 빨치산 출신이 '민주인사' '애국통일열사'로 둔갑하고 친북 단체의 주한미군철수, 국보법 폐지투쟁이 격화되는 등 어리석은 정치지도자들이 오만과 독선으로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목청을 높였다.

강 회장은 이어 "지금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나라의 안위를 걱정할 때 인만큼 우리 모두 행동으로 애국대열에 나서자"고 촉구했다. 

원로를 대표해서 연단에 선 나라사랑 노인회 임환성 회장은 "지난 대선을 앞두고 열린우리당 정동영이라는 사람이 노인들은 선거도 하지말고 쉬라는 말로 어른을 무시하고 폄훼 했다"고 분개한 뒤 "그런데 이번에는 전국 노인회장이라고 하는 안 某라는 사람을 찾아가 큰 절로 배례 하고 60억 이라는 돈을 들여 노인복지에 힘쓰겠다는 말로 회유해 안 某가 그를 '보호자'란 말로 아부를 했다"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임 회장은 또 "어떻게 정동영이 노인들의 보호자고 방패막이 되는가? 이는 전국 노인을 모독하는 행위다. 더 이상 이 나라가 좌파들의 손에 넘어가면 안 된다. 우리 노인들이 나서 애국투사가 되자"며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열변을 토했다.

내과 전문의로 지난 해 인천자유공원에서 좌파단체의 행동에 제동을 건 과정에서 현재도 검찰의 조사를 받고있는 최대집 자유개척청년단 대표는 '노무현 정권은 親 김정일 정권인가?'의 연설을 통해 "봄이 오고 있음에도 현 시국은 꽃샘추위처럼 차갑게 얼어붙고 있다"며 "조선조 광해군과 연산군이 백성으로부터 민심이 떠났을 때 (왕의 말로는)비참했다"며 盧 대통령을 비유하기도 했다.

그는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은 "연방제를 명분으로 나라를 통째로 바치려고 모의하고 있는 말 그대로 붉을 '적'자의 적군(赤軍)이요 반역자라며, 이제는 주권자인 우리국민이 국민저항권을 발휘하고 광화문으로 총 진군해 피로서 국가반역을 응징하고 조국을 지켜내자"고 기염을 토했다.

이어 탈북자이자 북한민주화 운동본부 박상학 사무총장이 '김정일 독재 끝장내고 자유통일 이룩하자' 연설과 장재완 뉴라이트청년연합 회장이 '대한민국정통성 사수를 위한 청년운동'등의 발표를 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김정일의 입장을 대변하면서 주한미군철수와 국가보안법 폐지를 외쳐대는 친북좌파세력을 비호하는 현 정권을 규탄하고 정통성 사수를 다짐하는 내용의 결의문 채택과 만세삼창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 날 대한민국 정통성 사수 국민대회는 참석자 대부분이 노년층임에도 여느 때보다 차분하면서 여타 대회때 보다도 30대의 연사들이 대부분이어서 활력이 있어 보였다. (Konas)

이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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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방제 음모 분쇄다짐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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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들의 눈길을 끈 대자보. 너도나도 한마디의 글을 올렸다.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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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빈단 홍정식 단장 @konas.net

2006-03-30 오후 6:28: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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