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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60회 작성일 2006-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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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재판' 찬반 시민단체 충돌[YTN TV 2006-03-10 18:15]
 

 t2_yh200603082254007667__0.jpg강정구 교수 천막강의 반대 속 강행 My Tab에 보관하기 연합뉴스[사회] 2006-03-08 23:01:33 ...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직위해제 된 강정구 동국대 교수의 천막강의가 보수단체의 반대 속에 강행됐습니다. 오늘(8일) 오후 133개 학술시민단체로 이뤄진 ‘강정구 교수 탄압반대 공동대책위원회’는 ... 연합뉴스 보기사회섹션만 보기
생방송 시사투나잇  방송일: 200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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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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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장 멱살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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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동국대 강정구교수의 강연장에 난입하려는 보수단체회원들을 학생들이 출입통제하자 홍정식활빈단장이 학생들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곽성호기자

천막강의 강정구 교수, 보수단체 난입으로 강연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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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위해제된 강정구 교수의 천막강의가 열리기 전 보수 단체 회원들이 강 교수는 평양으로 가라고 외치며 찢어진 인공기를 던지고 있다. ⓒ2006 데일리서프라이즈 민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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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데일리서프라이즈 민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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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데일리서프라이즈 민원기 기자
2006년 3월 8일 (수) 23:12  스포츠코리아
[사회]강정구 교수 강의 막는 보수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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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포츠코리아)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8일 오후 동국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강정구 교수 천막강의을 막기 위해 기습 시위를 갖고 있다. 이날 강의는 야외에서 천막강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보수단체들의 기습적인 시위로 강의실에 진행되었다. (윤동주/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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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2006년 3월 8일 (수) 23:12  스포츠코리아
[사회]강정구 교수 강의 막는 보수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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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강정구 교수 강의 막는 보수단체

[스포츠코리아 2006.03.08 2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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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포츠코리아) 8일 오후 강정구 교수의 서울 동국대 교내에서 천막강의가 예정된 시간에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좌석을 점거하며 강의 진행을 막고 있다. (윤동주/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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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포츠코리아)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8일 오후 동국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강정구 교수 천막강의을 막는 도중, 이를 저지하는 동국대 학생들과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날 강의는 야외에서 천막강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보수단체들의 기습적인 시위로 강의실에 진행되었다. (/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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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보수단체 회원이 “니들이 북한 인권을 아냐”며 동국대 학생의 멱살을 잡고 있다. ⓒ민중의소리 맹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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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빈단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강의실 밖에서 출입을 막는 학생들과 대치하며 항의하고 있다./한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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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빈단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강의실 밖에서 출입을 막는 학생들과 대치하며 항의하고 있다./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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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장 멱살잡이
8일 오후 동국대 강정구교수의 강연장에 난입하려는 보수단체회원들을 학생들이 출입통제하자 홍정식활빈단장이 학생들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2006년 3월 9일
icon_camera.gif  곽성호기자

강정구 교수 천막강의 보수단체 저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직위해제된 강정구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의 천막강연이 8일 오후 동국대학교 본관앞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보수단체 회원들이 강의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물리적으로 방해하고 있다. 강의는 1시간 늦게 장소를 옮겨 예정대로 진행 됐다. 양계탁 기자 gaetak@ngotimes.net
양계탁기자 
8일 오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직위해제된 강정구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의 천막강연이 예정된 동국대학교 본관앞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강정구 교수의 구속을 촉구하며 인공기를 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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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들의 방해로 강의를 청취하러 온 학생들이 모두 떠났다. 그 자리를 보수단체 회원들이 메웠다. ⓒ민중의소리 맹철영 기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직위해제된 강정구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의 천막강연이 8일 오후 동국대학교 본관앞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보수단체 회원들이 강의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물리적으로 방해하고 있다. 강의는 1시간 늦게 장소를 옮겨 예정대로 진행 됐다. 양계탁 기자 gaetak@ngotimes.net
양계탁기자 
강정구 교수의 강의를 방해하던 보수단체 회원들이 학생들의 자리를 차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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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관앞에서의 강연 계획이 변경된후 보수단체 회원들이 강연이 열리기로 되었던 자리에 앉아서 "강 교수를 데려 와서 잘난 강연을 들어보자"고 얘기 하고 있다. ⓒ2006 데일리서프라이즈 민원기 기자 

2006년 3월 8일 (수) 17:45  연합뉴스
강정구 교수 강연 중단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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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소수의 학생들만이 관심을 보인 이날의 ‘천막강의’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보수단체 회원들의 좌석을 점령해 ‘강정구 성토의 장’으로 돌변했다. @konas.net

8일 서울 동국대학교에서 예정된 강정구 교수의 천막강연장에 보수시민단체 회원들이 찾아와 좌석을 차지하고 강연을 제지하고 있다./최재구/사회/2006.3.8 (서울=연합뉴스)
2006년 3월 8일 (수) 17:30  연합뉴스
강정구 교수 천막 강연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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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동국대학교에서 학생들이 강종구 교수의 천막강연을 준비하자 보수시민단체 회원들이 이를 제지하며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최재구/사회/2006.3.8 (서울=연합뉴스)

jjaeck9@yna.co.kr

 
 
dot12.gif▲ 한 보수단체 회원이 강교수가 재직중인 동국(東國)대학을 북국(北國)대학으로 비하한 글을 들어보이고 있다. ⓒ데일리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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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지지 학생들의 노천강연 강행을 항의하는 자유넷 봉태홍 대표와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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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천막강연을 위해 프래카드를 펼친 강정구 지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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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지 마세요! 집에서 혼나요!"라고 외치며 카메라를 피하는 강의 참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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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쩡구 강의 한번 들어보자!"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천막강연장에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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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시민연대 김경성 대표의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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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서울시향군회장이 강정구 천막강의장 건너편에서 애국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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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박상학씨가 강정구 지지학생의 폭행피해 위증에 대해 항의하자 끌려나오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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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인공기
김성욱기자  2006-03-08 오후 11:02:00
"대남전략 어떻게 펴는지 들어보자"
자유진영, 강정구 ´천막강의´ 무산 시켜
[2006-03-08 22:03:01]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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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막강의´ 장소에 먼저 도착한 자유진영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강정구 교수의 8일 동국대 캠퍼스에서의 ´천막강의´는 결국 무산됐다.

´천막강의´는 당초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약속된 시간이 훨씬 지나도 강 교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날 강의장소인 동국대학교 본관 앞에 미리 도착한 국민행동본부·나라사랑시민연대·나라사랑어머니연합·무한전진·북한민주화운동본부·서울시재향군인회·자유개척청년단·자유네티즌구국연합·자유넷·활빈단 등 자유진영 시민단체 회원들은, 이 학교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른바 ´안보강연´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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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진영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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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을 바라보는 학생들.

학생들은 "보수단체다!"라며 이들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았다. 말로만 듣던 그들을 직접 보게 되었다는 반응이었다.

강연에 나선 자유진영 관계자들은 저마다 강 교수의 일련의 주장들이 국가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나라사랑어머니연합 권명호 대표는 "동국대는 순진한 학생을 선동하고 학원을 파괴하려는 강정구 같은 친북 반역적 인물을 (직위해제가 아니라) 해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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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견중 나라사랑시민연대 김경성 대표가 인공기를 찢고 있다.

현재 동국대 인도철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김병관 서울시재향군인회장은 "강정구 교수에게 동국대 재학생이 보내는 공개질의서"에서 "강 교수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수호하기 위해 호국영령과 자유진영이 흘린 피의 대가를 폄하했다"고 성토했다.

자유넷 봉태홍 대표는 강 교수 측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 "여기 국가보안법 때문에 불편한 사람 누구 있느냐"고 반문했다.

자유개척청년단 최대집 대표는 "강정구를 처벌하지 못하면 국가보안법은 사문화될 것"이라며 "정상적 국가기능이 마비된다면 국민이 직접 저항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강연 형식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을 마친 후, 무한전진 류현태 대표와 자유개척청년단 최대집 대표는 동국대 총장실 측에 자신들의 주장이 담긴 서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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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집 대표(좌)와 류현태 대표가 총장실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총장실 측은 "천막강연은 불법이란 점을 강 교수 측에 통보했다"며 "하지만 학교에서 이를 물리적으로 저지하기는 곤란하다. 우리는 법적 절차에 따라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런 와중에 강 교수를 지지하는 학생들이 천막을 치고 의자를 놓는 등 강연 준비와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연사로 나온 학생회장으로 소개된 한 여학생은, 강 교수와 관련해 ´취업불이익´을 언급한 김상렬 씨가 부회장으로 있는 ´대한상공회의소´에 비난을 퍼붓기도 했다.

하지만 회견은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했다. 자유진영 회원들은 불법강연이라며 수시로 앰프를 끄고 구호를 외쳤다. 몇몇 흥분한 회원들은 곳곳에서 학생들과 몸싸움을 벌였고, 이같은 충돌이 벌어지는 곳에는 취재진들이 몰려가 취재경쟁을 벌이는 통에 주변은 아수라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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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 출신인 자유넷 봉태홍 대표(좌)가 학생들과 설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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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자유진영 회원이 학생들에게 항의하고 있다. 이날 그는 학생들과 수시로 몸싸움을 벌였다.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강정구가 어떻게 대남전략을 펴는지 한번 들어보자"며 아예 수강생(?)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강 교수가 현장에 나타날 경우, 충돌이 확산되리라는 것은 불보듯 뻔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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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학생들과 함께 앉아 있다.

앉아 있던 학생들은 하나둘씩 일어났고, 빈 자리는 자유진영 회원들의 차지가 되었다. 결국 주최측은 주변을 정리했고, ´천막강의´는 무산됐다.

이 학교에 재학중인 김병관 서울시재향군인회장은, 이날 회견에서 사회를 보던 여학생에게 토론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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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관 서울시재향군인회장이 주최측 여학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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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천막강연장 의자들은 ´민주노총 서울본부´에서 제공했다.

강 교수 측은 이후 동국관 306호 강의실로 장소를 옮겨 강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강의를 할 수 없는 ´직위해제´ 상태인 그의 강의를 둘러싸고 불법 여부 논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남균 기자]hile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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