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央이란 학교 校名부터 바꿔야 합니다 > 자유게시판

40대 중반이전 사람들에게 물어봅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앙고등학교를 모릅니다.
 
컴퓨터 조회를 하면 적어도 10여개의 중앙고등학교가 나타나며, 서울을 부쳐야 겨우---
고유명칭에 우리 라는 단어가 논란이 된적이 있지만, 이젠 중앙 도 마찬가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평준화 이후, 역사도 전통도, 그리고 중앙인들의 긍지도 모두 잊혀졌습니다,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과거의 역사속을 맴돌며 자랑스런 선배들의 민족정신 등----
물론 훌륭한 전통 그리고 정신, 길이 보전하고 이어 받아야겠지요.
 
그러나 이제부터는 그 역사와 전통은 잠시 보관하고
새로운 디지털의 세계로---, 드넓은 세계의 물결속으로---
 
치열한 자본주의 시장경제 전쟁의 선봉장이 될 수 있는 중앙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신과 사고로 무장하고 새로운 디지털 교복을 입고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같은 재단인 고려대학교를 보십시요,
어윤대 총장취임 이후, 세계로---, 실사구시의 인물양성소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교명을 차라리 영문이니셜로 과감히 바꾸기를 제안합니다.
POSTECH 이나 KAIST 등이 좋은 예입니다.
기업처럼 LG 나 SK 가 붙은---, 과감한 변신을 해야합니다.
그도 싫으면 오히려 고려대와 같은 재단이란 뜻이 들어간 고려고등학교가 낳습니다.
 
세계화된 전문경영인을 교장선생님(현재 교장선생님께는 미안하지만---,
현 제도에 걸림돌이 없다면)으로 모셔와야 한다고 봅니다.
 
차제에 교지(웅원, 용견, 성신)도 새로운 파고속을 뚫고 나갈수 있는 것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교가도 좀더 힘차고 율동적인 것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고등학교까지 남녀공학으로 과감히 바꾸어야 합니다
(여성인력의 우수성 입증, 남녀공학의 유연한 감성문화 정착)


학교나 동창회에 별로 참여도 않고 협조도 못하는 사람이 이렇게 말할 자격은 없지만---
 
처음으로 지난 6월 총동창회(모교강당) 한구석에 앉아, 회의 광경을 보고는---
(먼 옛날 경성방직 주주총회나 한국독립당 전당대회를 연상케 하는--, 동창회 집행부에 미안---)
 
몇달지나 모처럼 동창회 홈페이지 열어보니 마침 그때 모습이 생각나서---
튀는 말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건방을---, 이해와 용서 바랍니다.
                            56회        신   용   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