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소설 [이판사판 전교조 발라드]를 부르기 위해(하나)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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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09회 작성일 2011-05-06 15:27
실명소설 [이판사판 전교조 발라드]를 부르기 위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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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동이가 책을 쓰고 맨 나중에 ‘지금 행복하시길!’했다.

20년 전부터 ‘지금 행복한 학교 운동’을 했는데

공지영이가 지리산 행복학교란 책을 썼다.

접시꽃 당신을 흉내 내어 호박꽃 당신이란 제목을 붙였더니

호박꽃 사랑이란 드라마도 얼마 전에 떴다.

내가 그들보다 오래살고 먼저 썼으니 내 글들에서 영감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그랬다고 착각하고 사는 것도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다. ‘

서울대 야구부 창단멤버에, 감독 겸 선수로 활동하고 뛴 적이 있는데

‘서울대 야구부란 소설도 나왔다. 내가 써도 그게 그거니 할 일이 하나 줄었다.

  부정변증법님! 감사합니다. 덕에 더 썼습니다.

그동안 눈을 어지럽혀 죄송합니다.

그동안의 잘못을 사과하는 의미에서 문학 향기가 풍기는 글을 써보려 합니다.

부정변증법님!

그동안 눈을 어지럽혀 죄송합니다.

그동안의 잘못을 사과하는 의미에서 문학 향기가 풍기는 글을 써보려 합니다.

전교조 조합원목소리를 소재로 하여, 이름을 주제로 소설을 써볼까 합니다. 우선 그 길이를 정하지 않고 일단 중편으로 써 불까 합니다.

  제가 몸과 출신 마당쇠라, 말의 이치를 공부한 샘들보다는 문법에 약하고 어휘력이 부족하니 그런 것을 10원 어치라도 어기거나, 딱 한 단어면 될 일을 불필요하게 단어를 풀어쓴 경우가 생길 때는 '바로'님처럼 바로 바로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참 지금 쓸 소설은 알쏭달쏭한 주제를 찾고, 특이한 소재를 보여주는, 그런 전통적인 것이 아니라, ‘할 말은 많은데 시간은 없다’는 분처럼 많은 말을 하는 새로운 기법으로 댓글까지 포함시킬 요량이니 칼럼소설이라는 장르를 개척할까합니다.

  참고로 저는 정규연이고 필명이 이파리 지존 그러다가 7년 전부터인가 지금별로 이름을 짓고 붙이고 막 써먹었더니 진짜 지금은 별처럼 반짝거려서, 조각글이라도 막 써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뿌리고 있습니다. 윗글은 그러다가 빛을 본 말들이 아닐까 하는 희망사항일지도 모르지만, 나의 조그만 조각글이 어떤 사람에게는 큰 영감이 되어, 빛을 보고는 막 자랄 정도의 싹이 될 수도 있는 씨로 써먹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더 자세한 것은 소설에서 실제로 있던 일을 중심으로 다큐기법으로 쓸 것입니다. 등장인물은 본인이 원할 경우는 실명이나 닉네임을 쓰겠습니다. 다큐소설로 철저한 고증을 거쳐서 쓸 것이니 저의 모든 이력이 나올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꾸정물이 한 방울이라도 뛰어 간 적이 있는 분들은 적극 도와주시깁니다.

  일단 중편으로 막 써놓고, 밀도를 올려 단편으로 하여 신춘을 노려 상금을 탐내든지 아니면, 실명으로 하여 장편으로 하여 문학상과 인세를 한꺼번에 거머쥘 것인지 는 그때 결정을 하겠습니다. 살아생전의 수입은 그때 참여하신 분들과 술을 풀 것이니 다들 적극 참여하지 않으면, 없었던 일도 막 상상하여 써서, 명예훼손으로 고소나 고발을 당해볼까 합니다.

40년 서울생활을 하면서 많고 많은 억울한 일을 겪었지만 정식재판 한번 못 받아봤습니다. 억울하다, 억울하다 해도 말도 다 못해보고 귀신처럼 억울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촌놈이라고, 돈이 없다고 그냥 약식재판이나 즉심으로 구류나 벌금이나 받았지.

  남들처럼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구속이나 됐으면 진짜 별이나 달지. 지금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폭력이니, 세상에 때려달라고 대가리 디밀어 때려준 것이 뭐가 죄라고. 같이 맞짱떠서 이긴 것이 뭐가 죄라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하루에 5,000원인 벌금이 없어서 구류를 살다니,....죽기 전에 말이나 맘껏 해볼 심사이니 명예훼손? 겁도 안 난다.

지금 행복하시고, 특별히 인사를 드리지 않아도

  “지금별”이란 필명을 보시면 “지금 행복하시길!”이란 인사로 알아주시길. 지금별.

 

  참, 이미 인이란 씨는 뿌려졌고, 연이라는 끈은 떨어질 수 없기에, 반드시 과가 있을 것입니다. 다만 이 연을 잘 가꿔질 것인지 여러 샘들에게 달려있습니다. 한 벌 같이 해보십시다. 나무관세음보살, 나무눈높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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