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식대표, 기자들과 고급 회식자리에서 촌지등 금품과
양주,폭탄주등 향응제공은 '뇌물공여죄' 주장... 9일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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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들 재벌 떡값 수뢰 사건 당시
검찰청사 현판을 세척하는
활빈단-부패감시청 홍정식대표 |
시민단체 활빈단 부패감시청(대표 홍정식)은 "김준규 총장이 지난 3일 검찰청 출입기자단과의 만찬회식 파티에서 또뽑기 게임을 하면서 당첨된 기자들게 50만원이 든 돈 봉투를 8개를 돌렸고,
이어 자리를 옮겨 50만원자리 봉투 2개를 더 돌리는등 총500만원의 혈세를 기자들에게 받쳐 국민들이 분노하자
9일 오전10시 제주지검에 김총장을 뇌물공여죄로 전격적으로 고발(접수번호:1584호)했다.
이어 활빈단은 때가 낀 검찰청사 현판을 한라소주로 끼얹고 때밀이 타월로 말끔히 딱아주는 세척 퍼포먼스를 벌였다.(목격자:제주서부서 정보계장등 검경직원 수명)
활빈단은 김 총장이 기자들에게 돈을 준 것이 "계획적이든 우발적이든 간에 검찰기관을 보도화하고 기사화하는 검찰청 출입기자들에게 회식자리에서 촌지란 미명하에 돈봉투를 나눠준 것은 검찰에 대해 기사를 호의적으로 잘써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이는 직무와 관련한 금품 제공이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김검찰총장의 금품향응제공등 뇌물공여 행위는 국가공무원법 제61조(청렴의 의무)1항이나 제63조(품위 유지의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검사징계법 제2조 2호,3호 대상에도 해당된다"며 "김 총장의 자진사퇴나 처벌,이귀남법무부장관이 검사징계위원회에 즉각 회부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현행 검사징계법에는 검사에 대한 징계권은 법무부에 설치된 검사징계위원회가,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절차는 법무부장관이 징계심의를 청구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앞서 홍정식대표는 서귀포 마라도 국토최남단비 앞에서 고위공직자들은 부패에 물들지 마라는 시위를 벌였다.
한편 홍대표는 모슬포 방어축제장에서 오바마미국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김정일국방위원장과 남북정상회담을 할때 청와대에서 싱싱한 제주특산 활어를 정상과 오,만찬시 나눠들라고 이명박대통령에게 보낼 방어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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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의 안중근 의사 찾습니다' | | 시민단체 활빈단, 마라도 등에서 시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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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모 기자 hmlee@seogwipo.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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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마라도에서 1인 시위하는 활빈단 대표 홍정식씨. | | |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마라도 국토최남단비와 모슬포-마라도 선상,가파도 등 서귀포시에서 제2의 안중근 의사 찾기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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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은 이번 시위에서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북녘동포 인권 탄압하는 철권독재자 김정일 북한국방위원장을 이등박문 제거하듯 의거를 감행할 제2의 안중근 의사를 모집하고 있다. *활빈단 www.hwalbindan.co.kr (010)2234-8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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