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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58회 작성일 2007-09-2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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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은 自戒·自淨·개혁을 실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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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계종은 재작년 자기정화를 약속하는 성명서에서 “세속의 관습과 가치로부터 자유롭고자 출가하여 무소유의 계율을 생명처럼 여기며 살고자 하는 것이 바로 승가일진대, 부지불식간 우리 안에 자리 잡은 탐(貪)·진(瞋)·치(癡)[탐내고 화내고 어리석음] 삼독(三毒)의 양과 질이 세속의 그것에 견주어 작지 않음을 참회한다”고 밝힌바 있다.

1.한국 불교의 최대 종단인 조계종은 최근 변양균-신정아 게이트에 권력실세의 사찰 특별교부세 편법 지원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불미스러운 사건들에 대해 ‘부처님 법대로’영혼 구제의 사명을 띤 종교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수구초심 자세로 되돌아가 깊히 참회,반성할 것을 촉구한다.

1.유명 사찰들이 국고 보조금을 횡령하는일,문화재 보호구역인 경내에 골프연습장을 짓거나,수십억원대의 귀금속 보유로 사회적 지탄과 비난을 자초하는 망동,뻐젓히 승복을 입고 호화 유흥 사치 환락업소 출입,고가외제차와 요트 구입,일부 승려들의 해외 원정 도박 GOLP 의혹도 일고 있는등‘잿밥에만 골몰'하는등 속세와 똑같은 탐욕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부처님 욕되게 하며 팔아먹는 치부행각등 사이비 승려들 망동을 즉각 자체 감찰로 티끌없이 솎아내 “뼈깎는 아픔”을 딛고 바로 서는 불교계를 이룰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1.국민들은 승려중에 횡령·강도·도박중독사범에다 골프광·처자 숨긴‘은족病’까지 있는데다 정치승려들이 설쳐대는등 물욕 집착,도덕정신 타락,몰염치가 판을 쳐 말세까지 다다른 지경에 온 것 같아 살맛이 안난다고 개탄하는 국민의 원성을 새겨들어라.

1.조계종이 앞장서 묵은 때를 말끔히 벗겨낸 후 "시줏돈과 후원기탁금으로 성전 증축 확장보다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베품을 먼저 실천하라"고 강력하게 주문한다.

1.위화감속에 서러운 중생들의 따갑고 차디찬 시선을 의식하고 불신도들의 아픈 마음을 헤아린다면 이젠 성명서대로 ‘밝고 깨끗한 바른 正道 종단 구현과 자기정화에 대한 결의’를 말로만 외치지말고 행동으로 실천하라.

*앞으로 활빈단은 시민단체들과 연대해“불교등 종교계가 사회를 이끄는 선지자적 향도 역할은 커녕 말썽의 원인 제공자가 되고 있는 개탄스러운 상황”임을 인식하고 성직자 본연의 모습을 되찾도록‘시줏돈,연봇돈 바로 쓰기 운동’등 종단 감시·개혁운동과 말썽피는 사찰 주지에 대해선  ‘自戒용 담양산 회초리·모발제 보내기 운동’ 을 전개할 계획이다.

출처:시민단체 활빈단 www.hwalbind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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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시줏돈으로 나눔과 베품 실천을"

뉴시스 | 기사입력 2007-05-24 17:45



"시줏돈으로 나눔과 베품 실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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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caption.gif"시줏돈으로 나눔과 베품 실천을"

【서울=뉴시스】

시민단체 활빈단(단장 홍정식) 회원들이 부처님오신날인 24일 오후 종로 조계사 앞에서 시줏돈으로 불우이웃돕기 나눔과 베품 실천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명근기자 myu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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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일 시줏돈 교세확장보다 자선"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4-05-24 16:48

(경주=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시민단체 활빈단은 24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불교지도자와 신도들이 시줏돈을 사찰 증축이나 교세 확장에 쓰기보다 경제침체로 고통받는 불우이웃과 북한 룡천주민돕기 등에 사용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활빈단은 이 날부터 오는 26일까지 경주 불국사와 양산 통도사, 합천 해인사 등 전국 주요 사찰을 돌며 불교계가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는데 앞장서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realism@yonhapnews.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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