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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27회 작성일 2007-08-17 09:49
OSEN 기사-2008 신인 2차지명 현황(중앙고 선수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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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어' 정찬헌 LG행, 최원제 삼성 지명(종합)
 

[OSEN=이선호 기자]광주일고 투수 정찬헌(17)이 LG 트윈스의 지명을 받았다.

  올 시즌 고교 최대어로 꼽히는 정찬헌은 16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08 신인 2차 지명회의에서 1라운드 1번 지명권을 가진 LG 트윈스의 지명을 받았다. LG는 당초 최원제를 뽑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근 방침을 바궈 정찬헌으로 급선회 했다.

 

  키 187cm 몸무게 88kg의 듬직한 체격을 지닌 정찬헌은 최고 146km의 강속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갖췄다. 지난 5월 대통령배 대회에서 3승을 거두고 대회 MVP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메이저리그의 신분조회를 받기도 했다.

  미네소타 트윈스행을 포기하고 국내에 잔류해 관심을 모았던 장충고 투수 최원제는 1라운드 마지막 지명권을 가진 삼성이 낙점했다. 당초 이번 드래프트를 앞두고 LG와의 계약설까지 나돌았지만 LG는 정찬헌을 선택했다. 또 한 명의 주목투수 하준호(경남고)는 롯데가 역시 1라운드에서 지명권을 행사했다.

  SK는 성균관대 내야수 모창민을 1라운드에 찍었고 두산은 인천고 포수 김재환을 지명했다. KIA는 단국대 외야수 나지완, 현대는 제주관광고 투수 김성현을 낙점했다. 1라운드에서 7번째로 지명에 나선 한화는 천안북일고 투수 윤기호를 선택했다.

  예년에 비해 유망 선수들이 눈에 띠게 줄어든 가운데 실시된 이날 드래프트는 전년도 성적의 역순위로 진행됐다. 홀수라운드는 하위팀에서 상위팀, 짝수 라운드는 상위팀에서 하위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드래프트에는 고교생 대학생 포함 794명이 드래프트 대상에 올랐다.

  그러나 최종 낙점 결과 10%에 미치지 않은 55명만이 지명을 받았다. 2007 신인드래프 59명, 2006년 66명, 2005년 60명 보다 적은 수였다. 55명 가운데 대졸 예정자가 24명, 고졸 예정자가 31명이다.

  삼성은 8개팀 가운데 유일하게 8라운드까지 지명권을 행사해 가장 많은 선수를 확보했고 한화는 5라운드에서 지명을 마쳐 가장 적은 선수를 낙점했다. 삼성과 한화를 제외하고 6개 구단이 7라운드까지 지명권을 행사했다.

  해외파 복귀선수로 관심을 모았던 전 시카고 화이트삭스 안병학(27)은 지명을 받지 못했다. 박철우 전 KIA 코치의 아들인 박세혁(신일고, 포수)는 LG에 의해 7순위로 지명을 받았고 유승안 전 한화감독의 아들 유민상(서울고 내야수)은 낙점을 못받아 희비가 엇갈렸다.

  지명선수는 고교 졸업예정자는 경우 9월16일까지 계약하게 되고 대학졸업예정자는 2008년 1월31일까지 계약을 해야 된다. 계약 교섭권은 지명권을 행사한 구단이 2년 동안 보유하게 된다.

 

 

◇2008 신인 2차 지명회의 결과(전체 55명, 출신고-포지션)

 

▲LG(7명)=정찬헌(광주일고, 투) 이범준(성남서고, 투) 김태군(부산고, 포) 나성범(광주진흥고, 투) 노진용(중앙고, 투) 오동환(배명고, 외) 박세혁(신일고, 포)

 

▲롯데(7명)=하준호(경남고, 투) 전준우(경주고-건국대, 내) 강승현(서울고-단국대, 투) 박시영(제물포고, 투) 심세준(동의대-경찰청, 투) 이재곤(경남고, 내) 김현우(장충고, 내)

 

▲SK(7명)=모창민(광주제일고-성균관대, 내) 백인식(청원고, 투) 이상훈(성남고-단국대, 투) 전민수(포철공고-경성대, 외) 김준(경기고-고려대, 투) 오현근(성남고-고려대, 외) 안정광(제물포고, 내)

 

▲두산(7명)=김재환(인천고, 포) 고창성(선린인터넷고-경성대, 투) 홍상삼(충암고, 투) 김용의(선린인터넷고-고려대, 내) 윤요한(휘문고, 투) 윤도경(광주동성고, 포) 박민석(장충고, 투)

 

▲KIA(7명)=나지완(신일-단국대,외) 최용규(공주고-원광대,내) 박진영(대구고-연세대,내)박상신(제주관광산업고,포)백용환(장충고,포) 김선빈(화순고,내) 이상원(광주 동성고,내)

 

▲현대(7명)=김성현(제주관광산업고,투) 임창민(광주동성고-연세대,투) 민성기(중앙고,투)전동수(덕수정보고,외)임경남(진흥고-송원대,투) 이성재(부천고-경남고,외) 이종선(배명고-단국대,내)

 

▲한화(5명)=윤기호(천안북일,투) 이희근(중앙고-성균관대,포) 조성우(야탑고,투) 오선진(성남고,내) 정대훈(경남상고-동의대,투)

 

▲삼성(8명)=최원제(장충고,투) 김경모(장충고,내) 김건필(대구고,투) 허승민(광주 동성고-건국대,외) 김동현(경남고-한양대,내) 이영욱(중앙고-동국대,외) 강명수(휘문고-연세대,투) 안준형(한서고-경희대,외)

sunny@osen.co.kr

 

< 사진 > 정찬헌.

< 2007 삼성 PAVV 프로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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