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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03회 작성일 2007-08-13 09:40
CIPFG,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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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PFG회원, 대천해수욕장에서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운동 전개

[뉴시스   2007-08-12 17: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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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생체장기적출을 반인륜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2008 베이징올림픽 보이콧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CIPFG회원들이 12일 충남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오후 3시부터 문화행사를 갖고 중국올림픽반대운동을 전개했다.

파룬궁박해진상연합조사단(CIPFG, 한국대표 부단장 정구진), 사법개혁범국민연대(대표 시기석),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대표 윤용), 활빈단(대표 홍정식), 국가위기비상대책국민총연합회(대표 최우원), 한국엠네스티 49그룹 등 6개 시민단체와 파룬궁 수련생들로 이뤄진 150여명은 "중국의 8년 넘게 지속된 파룬궁에 대한 박해와 박해종식을 촉구"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벌였다.

파룬궁박해진상연합조사단(CIPFG) 한국대표 정구진부단장과 활빈단 홍정식대표는 "2008년 올림픽이 겨우 14개월 남아 있지만, 중공의 인권상황은 개선되지 않았다"며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생들로부터 불법으로 장기를 적출해 매매한다는 조사보고를 발표한 다음 창립된 파룬궁 박해진상연합조사단(CIPFG)은 최근 베이징 올림픽을 '피에 물든 장기적출 올림픽(Bloody Harvest Games)'이라 규정했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우리는 베이징 올림픽이 위에 상술한 잔혹행위와 동시에 진행될 수 없다고 확신한다"며 "그렇게 한다면 올림픽 정신을 크게 우롱하는 것이며, '인간의 존엄성을 수호하는 평화로운 사회의 건립'을 고무 격려한다는 올림픽 헌장의 성명과 완전히 배치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관련사진 있음>

김광태기자 ngobr@newsis.com

 


아테네서 인권성화 점화

CIPFG “신의 염원대로 다시 돌아가자”

등록일: 2007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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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PFG 각 국 대표들 아테네 신타그마 광장서 인권성화 점화 
ⓒ 대기원
[대기원] 베이징올림픽 개최를 1년 앞둔 지난 9일 어둠이 깃들 무렵 그리스 수도 아테네 중심 신타그마 광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가운데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었다. 광장에는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에서 온 각국 대표와 지지자들이 모여 2008년 ‘인권성화’를 점화했다.

이 활동은 전 세계의 3백여 명의 정계 인사, 의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파룬궁박해진상 연합조사단’(이하 ‘CIPFG’)이 조직했으며 전 세계에서 인권성화봉송릴레이를 펼칠 예정이다. ‘인권성화릴레이’의 목적은 국제사회를 향해 인류의 평화와 자유를 상징하는 올림픽이 중공의 독재와 인권탄압으로 인해 ‘피비린내 나는 올림픽’이 되는 것을 막는데 있다.

정의, 자유, 평화의 상징 성화

“박해를 중지하라, 인권을 돌려달라. 어찌 수갑으로 올림픽 화환을 대체할 수 있는가. 인권성화, 세계가 불을 지핀다. 신성한 올림픽이 어찌 피에 물들 수 있는가.”

인권성화 올림픽 주제가가 흐르는 무대에서 자유, 평화와 정의를 상징하는 그리스 여신의 의상을 입은 여성들이 횃불을 들고 무대로 올라가 성화 릴레이의 첫 주자인 유럽 대표에게 성화를 점화시켰다. 유럽 대표는 오세아니아, 아메리카와 아시아주 대표들 손에 차례로 성화를 전달했다.

그리스 전설에서 불은 신의 뜻을 대표한다. 올림피아산에서 채취한 성화는 정의와 평화와 자유를 상징하며 죄악과 욕망을 제거한다는 함의를 갖고 있다. 성화가 도착하는 곳마다 사람들은 무기를 내려놓고 불신을 제거하며 진정한 평화를 위한 인권대회에 임하게 된다.

CIPFG는 인권성화 활동이 성화의 본래의 취지를 따를 것이며 인류가 사악함을 버리고 신의 염원대로 새롭게 태어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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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성화 점화 
ⓒ 대기원
박해와 올림픽은 공존할 수 없어

스위스의 ‘국제다원화 신앙기구’ 위원장 찰스 그래비스(Charles Graves)는 'CIPFG' 구성원으로 점화식에 참가해 인권성화에 대해 소개했다.

'CIPFG'는 파룬궁수련자가 아닌 세계 각국으 다양한 계층의 인사들로 구성됐다. 'CIPFG'는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국에서 8년 간 받고 있는 박해에 대해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해 3월 언론에 폭로된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 5월 말, 'CIPFG'는 중공 정권을 향해 파룬궁 수련자 석방, 파룬궁을 지지하는 인권인사 박해 중단, 생체장기적출 조건 없는 조사수용 등 3가지 요구를 8월 8일까지 수용하도록 제출했으며 만약 만족할 만한 답변이 없다면 베이징올림픽 보이콧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고한바 있다.

그래비스 박사는 “중공은 지금까지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았으며 조사단은 인권성화 릴레이를 시작해 베이징올림픽을 저지할 것이다. 8년 동안 전 세계는 파룬궁이 평화적인 수련이라는 것을 증명했으며 파룬궁수련자들은 자신의 신앙자유 뿐 아니라 중국인들의 인권도 수호하고 있다. 또 중공은 이를 두려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CIPFG' 유럽 대표이자 영국 의회 의원인 코커스씨는 점화식에서 “아테네에서 국제인권성화운동을 시작한 이 날은 인류역사상 가장 중요한 날이 될 것이다. 베이징올림픽에 대한 저지를 통해 하루빨리 파룬궁 탄압이 결속되고 올림픽정신과 인류의 존엄을 수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가 한 목소리 "인권탄압 중지하라"

뉴질랜드에서 온 중국자유민주당 대표 및 ‘전국항폭력연대’의 판칭(潘晴)씨는 점화식에서 중국 동북에서 만여 명이 서명한 ‘인권을 요구하고 올림픽은 요구하지 않는다’는 서명용지를 소개하며 이 서명을 받은 양춘린(楊春林)씨는 현재 중공에 감금되어 있다고 전했다.

판칭씨는 중공이 올림픽성화를 훔쳐 이를 탄압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중국 각지를 떠도는 이주가정과 토지를 잃은 농민들,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 등 중국 각 계층에서 민중들이 박해받고 있다. 인권성화가 대표하는 진정한 올림픽정신이 중국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룬궁수련자 생체장기적출보고서를 작성한 캐나다 전 아태담당 국무장관 데이비드 킬고어씨는 점화식에서 “전 세계가 이미 중공의 기만술을 보아왔고 ‘국경없는기자회’ 와 수단종족학살을 지지하는 중공의 만행에 반대하는 각종 단체들이 모두 베이징 올림픽을 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권성화 봉송 릴레이 첫 주자는 동계 올림픽 1인용 루지 종목 동메달 리스트인 마틴 루베니스(Martins Rubenis)로 알려졌다. 루베니스의 메달은 라트비아가 1991년 구소련에서 독립해 민주국가가 된 후 획득한 첫 메달로 루베니스는 이로 인해 라트비아의 영웅이 되었다.

그는 라트비아가 구소련의 어두운 그림자에서 벗어나 자유의 길을 걸어온 지난날을 회고하며 중국 민중들도 하루빨리 자유를 획득할 수 있길 희망하며 인권성화 봉송에 참여한 것을 자랑스럽게 느낀다고 말했다.

오세아니아주 봉송 주자는 1964년 도쿄올림픽에 수영선수로 출전한 얀 베커(Jan Becker)로 그녀는 2001년 중공이 올림픽개최권을 부여받을 때 인권개선을 약속했지만 이는 거짓으로 증명됐으며 자신도 신앙문제로 중국대륙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화의 발자취

아테네에서 채화된 성화는 우선 독일, 프랑스, 영국, 아일랜드 등 유럽 내 여러 국가로 전달된다. 이 후 오세아니아, 북미와 아시아로 전달된다. 지금까지 전 세계 35개국 100여 개의 도시가 이 릴레이에 동참가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같은 날 정오, 영국보수당 유럽연합의회 부회장 애드워드 맥밀란 스콧(Edward McMillan-Scott)은 블레어 총리에게 전달한 서한을 통해 현재 중국의 인권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현실을 주시하길 희망했으며 동시에 영국정부가 나서서 유럽연합 내에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보이콧에 대한 토론을 시작해달라고 호소했다.

아테네=저우런(周仁) 기자


아테네 인권성화 기자회견



인권성화 점화, 전세계 봉송 시작



VIP인사들의 발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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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내 파룬궁 탄압 관련 자료들을 보고있는 중국인 관광객 
ttp://www.epoch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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