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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822회 작성일 2015-02-16 09:34
정규형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신임 회장 <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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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정규형 신임 회장…한국 의료 나아갈 길 ‘전문병원’에 있죠
정규형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신임 회장
기사입력 2015.02.16 03: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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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은 의료인력이 많고 시설이 잘 되어 있고 진료를 많이 한다고 지정되는 것이 아니라,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을 꼼꼼히 따져서 실질적인 고품질 의료행위가 입증된 병원만 지정합니다.”

13일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제2대 회장에 취임한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63)은 “지난달 2기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111개 의료기관이 ‘전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수준 높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문병원은 특정질환이나 특정 진료과목에 특화하여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며 2011년 도입됐다.

대한전문병원협의회는 그 이듬해 2월 창립해 국민에게 전문병원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웹진을 창간해 전문병원들 간 정보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1기 전문병원은 2011년 11월 99개 병원이 지정됐지만 2기에는 엄격한 평가를 거쳐 일부 탈락하고 새로운 의료기관이 뽑혀 총 111개 의료기관이 새로 지정됐다. 병원 및 종합병원(한방 포함)이 3000개가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 지정된 전문병원은 27대1의 경쟁률을 뚫은 셈이다.

정규형 신임 회장은 “전문병원의 가장 큰 차별성은 대학병원 수준의 질 높은 의료를 대학병원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앞으로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해 국민이 오래 기다려 진료를 봐야 하는 대학병원에 굳이 갈 필요 없이 전문병원을 찾아 믿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번에 지정된 전문병원은 안과, 척추·관절, 이비인후과, 대장항문, 뇌혈관, 산부인과, 외과, 재활의학과, 화상, 수지접합, 한방 중풍·척추 등을 특화한 의료기관들로 대학병원보다 더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정 회장은 “전문병원제도는 감기만 걸려도 대학병원으로 향하는 환자 쏠림현상과 의료 양극화 문제 등 왜곡된 의료전달 체계를 개선하고 중소병원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도입된 만큼 시설과 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의료수가 현실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규 회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한 뒤 가톨릭의대 부속 성모병원 교수, 대한안과학회 부회장, 가톨릭의대 동창회장을 지냈고 현재 한길재단 이사장, 대한병원협회 총무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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