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중앙고 교사 남상설 선생님 입원 > 교우소식

68회에서는 김재영회장등이 내일(11일)저녁7시에 찾아 뵙기로 하였습니다.
쾌유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오전10시 중환자실에 계신 선생님을 뵈었습니다.비록 작은 체구이셨지만 강단있으셨던 모습은 중환자실 35일째 투병으로 많이 쇠약해지셨으나, 오늘 아침에는 의식이 또렷하시어 저도 알아보시고 "눈물"까지 흘리시더군요.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목에 관을 삽입하여 말씀은 못하시지만, 작은 며느리가 큰소리로 아버님! 오늘 7월11일 목요일이구요, 입원35일째세요, 방금 주치의 선생님이 어제보단 많이 좋아지셨대요... 중앙고 제자분 찾아오셨어요... 
선생님: 끄덕끄덕,
사모님: 맹선주 친구분이래요, (그동안 맹선주는 자주 찾아뵈었었다고)
선생님: 끄덕끄덕,
아들 두분을 두시고, 작은며느리는 "참 잘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모든 복을 다 누릴 수는 없듯이, 선생님 형편이 많이 어려우신것 같았습니다.
저희 동기들이라도 많이 신경 써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하루 두번 면회시간인데, 저녁7시 면회때는 많이 힘드셔서 그런지, 의식을 온전히 갖고
계시지 않을때가 많다는 사모님의 말씀....
선생님과의 1차약속: 조금 더 기운내셔서 중환자실 졸업하고, 일반병실로 이동하기!!!
교우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68 서승원

67회 백구현선배님이 정형외과이신데, 그 후배가 남상설선생님 담당의사라 많이 신경쓰고 정성껏 봐드리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 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

게시판에는 "노환"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만, 폐암 말기시라 몹시 고통스러워하고 계시고
사모님과 담당의사들이 정성으로 보살피고 있으나, 형편도 어려우시고.....교우 여러분들의 성원 감사드립니다.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 66회 신차월드카 한병용 .

선생님께서 조속히 쾌차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미국에서 장경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