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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72회 작성일 2012-05-07 13:50
홍성흔(86회) 개인 통산 1500경기 출장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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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백구]

‘1500경기 출장’ 홍성흔

 “송진우, 양준혁같은 기억에 남는 선수 되고파”


목동|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롯데 홍성흔(35)이 개인 통산 15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홍성흔은 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출장으로
프로야구 출범 이후 24번째 15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홍성흔이 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15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우고 꽃다발을 받고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목동|이석우 기자



“(기록을) 신문을 보고 알았다”는 홍성흔은 “경기 수가 늘어날수록 

부담감이 커진다”며 그간 자신의 야구 인생을 되돌이켜봤다.

공릉초-
중앙중-중앙고-경희대를 거친 홍성흔은 

1999년 OB베어스(현재 두산)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입문했다. 

두산의 안방을 줄곧 지키다 2009년에 자유계약선수(FA) 가 돼 롯데로 

이적했다. 

이적 후에는 지명타자로 3년 연속 3할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 타자로 

자리잡았다. 

올시즌에도 일본으로 진출한 이대호 대신 4번 타자 중책을 맡았고 

4월 한 달 동안 21타점을 쓸어담았다.


홍성흔은 “내가 이렇게까지 야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김인식, 김경문, 

제리 로이스터, 양승호 감독님이 나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꾸준히 경기에 

내보내줘 그렇다”고 ‘롱런’의 이유를 밝혔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홍성흔이 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회초 1사 1,2루 홍성흔이 1타점 안타치고 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 목동|이석우 기자 photop1@kyunghyang.com



가족들의 도움도 한 몫했다. 

그는 “아버지는 내가 아플 때
수지침을 배우면서까지 많이 도와주셨고 

아내도 집에서 내 컨디션에 따라 음식을 잘 챙겨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오버맨’이란
이미지임에도 싫은 소리 한 번 하지 않고 

팬들도
서포트를 많이 해줬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도 빼먹지 않았다.

현재 세운 기록을 넘어서 2000경기에도 도전해보는 것이 목표다. 

닮고 싶은 선배 이름을 하나하나 되뇌이기도 했다. 

홍성흔은 “2000경기까지 몸 관리를 잘 해서 그때까지 뛸 수 있도록 하겠다. 

송진우, 양준혁같이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1500경기 출장 금자탑을 쌓았지만 사실 홍성흔은 아쉬움이 조금 남았다. 

이날
발표된 4월 MVP에 선정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내심 기대했다던 그는 “어제 밤에 잠들면서 좋은 꿈꾸길 기도했는데 

말이야…”라고 웃으며 그라운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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