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41회) 추기경 동요음반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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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성호경 부른 정진석 추기경
기사입력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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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석 추기경이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노래 선물 음반이 최근 발매를 시작 했다.
정진석 추기경이 아리랑 선율에 맞춰 노래 부르고 직접 음반 녹음 작업에 참여해, 할아버지의 푸근하고 다정한 목소리를 담았다.
성호경(聖號經)은 천주교 신자들이 모든 기도의 시작과 끝에 이마와 가슴, 양 어깨에 십자성호를 그으며 외우 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이라고 바치는 기도로, 삼위일체 신앙을 고백하는 가장 짧지만 가장 중요한 기도이다.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홍보국 제공)
'유아용 국악 음반' 첫곡 부른 정진석 추기경
- ▲ 정진석 추기경
아리랑 곡조에 '성호경' 불러
정진석 추기경이 '아리랑' 곡조에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이라는 가사를 붙여 부른 노래를 녹음했다.정 추기경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유아부가 최근 발매한 '추기경님과 함께하는 가톨릭 유아국악' 음반의 첫 곡 '성호경(聖號經)'을 직접 불렀다. 성호경은 천주교 신자들이 모든 기도의 시작과 끝에 이마와 가슴, 양 어깨에 십자성호를 그으며 외는 기도이다.
정 추기경은 "전래동요 가락에 맞춰 어린이들이 하느님과 더욱 친밀해질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달 초 출시된 음반엔 '우리집에 왜 왔니' '새야새야' 등을 개사한 어린이국악 11곡이 수록됐으며, 홈페이지(www.seoulcatkid.or.kr)에 접속해 로그인한 후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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