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환(65회), 한국은행 본부 연수원장 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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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한국은행 본부 연수원장
(전 대전충남본부장)
한은 주요보직에 젊은층 전진배치
| 2009-04-27 |
한국은행이 실·국장급 인사에서 주요 보직에 젊은 층을 전면배치, 조직 분위기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8일 신임 이주열 부총재 임명과 23일 3명의 부총재보 인사에 뒤이은 간부급 인사에서
주요 보직 국장 연령이 3~6살 젊어졌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핵심 보직인 조사국장에 1957년생인 이상우 정책기획국 부국장이
발탁됐고 1958년생인 민성기 공보실장이 금융시장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국장과 민 국장은 지난 1980년 입행동기로 1~3년 앞서 입사한 선배들을 제치고 중책을 맡게 됐다.
조사국장과 금융시장국장은 정책기획국장, 국제국장과 함께 금융통화위원회에 참석하는 핵심 부서장이다.
이 국장은 다른 국장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조사국장 자리에 올랐고
민 국장은 조사국, 정책기획국 등을 거치며 뛰어난 판단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신임 공보실장에는 정희식 총무국 부국장이 자리를 옮겨 맡게 됐다.
한은의 젊은 세대 전면배치는 이주열 부총재보가 지난 8일 부총재로 임명되면서 이미 예고됐다.
이 부총재는 1952년생으로, 직전의 이승일 전 부총재(1945년생)보다 7살이나 적다.
지난 23일 단행된 부총재보 인사에서도 젊은 층이 수혈됐다.
김재천 부총재보는 1953년생이고 장병화 부총재보는 1954년생이다.
부총재보 연령대가 2년 정도 젊어졌다는 것이 한은의 설명이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국·실장 이동
▲공보실장 정희식
▲전산정보국장 지춘우
▲연수원장 임주환-중앙중 62회,중앙고 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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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국장 이상우
▲해외조사실장 이흥모
▲경제통계국장 김명기
▲금융안정분석국장 류후규
▲정책기획국장 정희전-중앙중 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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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국장 민성기
◇1급 이동
▲총무국 송규성
*** 한국은행 이주열 신임 부총재 (오른쪽) 와 정희전 신임 정책기획국장 (왼쪽)
▲국제협력실장 유병하
▲뉴욕사무소장 김양우
▲뉴욕사무소(워싱턴 주재) 변재영
▲동경사무소장 김영백
▲북경사무소(홍콩 주재) 박구용
▲외화자금국장 이응백
▲투자운용실장 홍택기
▲운용지원실장 전지영
▲전북본부장 박정룡
▲대전충남본부장 육근만
▲인천본부장 김하운
▲제주본부장 황삼진
◇1급 이동
▲총무국 송규성
▲국제국 이창형
▲금융경제연구원 강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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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이주열 신임 부총재 (오른쪽) 와 정희전 신임 정책기획국장 (왼쪽)
*** 정희전 (중앙중 62회, 3학년 4반, 3번째줄 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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