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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786회 작성일 2009-03-31 11:04
‘원투펀치’ 김동영-김지훈 “4강 문제없다”(황금사자기 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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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영(왼쪽)과 김지훈

중앙고가 강력한 ‘원투펀치’를 앞세워 8강에 안착했다.

중앙고는 3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3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16강전에서 김동영과 김지훈(이상 3학년)의 호투를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첫 경기를 부전승으로 통과한 중앙고는 다음 두 경기에서 2점만을 내주는 탄탄한 마운드를 자랑하고 있다. 높은 마운드는 3학년 원투펀치 김동영-김지훈이 이끌고 있다. 두 투수 모두 1승씩을 기록중. 많은 팀들이 에이스 한 명에게 의존하는 것과 달리 중앙고는 두 투수가 마운드를 책임지고 있다.

김동영과 김지훈은 이번 대회에서 19.1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9안타 2실점을 허용했다. 김동영이 먼저 마운드에 올라 상대 타선을 잠재우고, 김지훈이 경기를 마무리하는 패턴이다. 특히 김지훈은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든든한 승리 지킴이가 되고 있다.

김지훈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컨디션도 좋고 팀 분위기도 좋다. 반드시 4강에 진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영도 “동료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다. 4강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지금 같은 분위기라면 충분히 노려볼만하다”고 4강 진입을 자신했다.

많은 삼진을 잡아낸 것은 아니지만 두 선수 모두 경기운영능력이 뛰어나고 컨트롤이 안정된 편. 볼의 움직임도 좋고 변화구의 각도 날카로워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대회 전 4강을 넘어 내심 우승까지 기대했던 화순고와 어린 선수들을 앞세워 돌풍을 예고했던 부산고가 두 투수에게 발목을 잡혔다.

3학년인 김동영과 김지훈은 프로팀 지명도 신경 써야 하는 상황. 두 선수는 “구속 등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많다. 열심히 노력해 꼭 프로팀에 지명을 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영은 두산 베어스의 임태훈을, 김지훈은 KIA 타이거즈의 윤석민을 닮고 싶은 선수로 꼽았다.

동아닷컴 황금사자기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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