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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中)
댓글 1건 조회 254회 작성일 2009-08-18 10:05
고속도로와 web의 동질성

본문

고속도로와 Web 의 동질성

 

인간의 인지가 발달함으로 말미암아 점차 편리한 문명의 이기들이 등장하게 된다.
이들 중의 하나가 Autobahn ( highway )이나 Web ( 거미줄처럼 연결된 초고속통신망 )이다.

 

그러면 이들의 목적은 무엇이며, 그 목적을 최대한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능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만들 것인가하는 문제가 대두된다.

 

고속도로란 인간과 물류의 ' 신속한 이동 ' 이 그 첫째 목적이된다.
물론 안전과 편의성도 고려의 대상이지만 Speed ( 신속성 )가 제 1차적 목적임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고속도로에는 차량들의 이동을 정체시키는 것들, 예컨데 Toll Gate ( 요금징수소 )나 속도제한장치 ( 감시카메라 ) 또는 시대에 뒤떨어진 시속 100 km 의 속도제한제도(법규) 등도 당연히 제거되어야 할 요소들이다.
이러한 제한들이 없으면 없을수록, 그 고속도로의 효율은 향상되는 것이다.

 

그런데 인터넷 Web 의 기능도 위에 언급한 고속도로의 기능과 다르지 않다.
이것은 쌍방 또는 Multi-direction 의 신속한 소통을 그 최대의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Web 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통행(출입)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최대의 관건이다.
이러한 까닭으로 여기에 불필요한 여러가지 제약들 ( 예컨데, 내용의 규제, 횟수의 규제 등등 )을 두는 것은 마치 고속도로에서 원활한 흐름을 막는 톨게이트나 제한장치들을 많이 설치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왜 미국자동차업체들이 독일자동차업체들에게 밀리게 되었는가?


첫째, 속도의 제한 ( 55 - 65 miles / hour ) 을 두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차량들이 신속하게 이동하지 못한다.
        반면에 독일은 50년전에 이미 속도제한을 완전철폐해 버렸다.


둘째, 자동차의 흐름을 방해하는 toll gate 들이 많이 있다.
        반면에 독일에는 톨게이트가 없다.


셋째, 자동차성능향상을 위한 R & D 투자가 상대적으로 별로 없었다. ( 연비향상, 안전성향상, 디자인개발, 등 )
        반면에 독일은 자동차를 무제한의 속도로 달리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연구 및 투자를 많이 했다. 
 

 

우리 중앙 63회 교우회의 홈페이지가 한 단계 Up-Grade 되기 위해서는 기존의 각종 규제와 제한조치들을 과감하게 풀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선진외국의 경우를 Study 해 보더라도, 현재의 Website 의 추세는 참여자들에게 최대한의 자유를 부여하고 있다.

 

그리고 Web 을 이용하는 일반교우들은 마치 자동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과 같으므로, 설사 다른 사람들이 교통위반을 했다고 하더라도 자신들이 그 사실에 대해 왈가왈부해서는 안 되고, 판단은 교통경찰에게 넘겨야 할 것이다.

 

이상과 같은 System 이 확보되면 더 이상 시시비비가 일어나지 않으리라고 본다.
왜냐하면 현재 계속 분란이 발생되는 이유는 글쓰는 사람들( 즉, 고속도로를 달리는 운전자들 )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단속하고 규제하려는 사람들에게 있기 때문이다.

 

문제의 핵심을 바로 보아야 한다.

 

고속도로 운영을 관리자 1인의 임의성에 맡겨서는 안된다. 그 놈이 또라이면 개판된다. 

댓글목록

(中) 작성일
홈피는 어떤 조직의 회원들간의 친목과 소통을 빠르고 원활하게 해주는
편리하고 유용한 Tool입니다.

회사든 정부기관이든 친목단체에서든 다 마찬가지겠습니다만,
홈피가 정말 좋은 Tool로서의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두가지의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하나는 관리자(운영자/리더)이고,다른 하나는 회원(이용자/노동자)일 것입니다.
회사를 예로 들면 사장을 포함한 운영진과 직원 내지 노동조합을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홈피에서의 심각한 문제들은 대부분 관리자의 독선과 편협과 의식부족에
기인하는 것입니다.
많은 경우 관리자가 홈피를 자기의 사유물로 착각하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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