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quee scrollamount=1><IMG height=70 src="http://taemone.com.ne.kr/images/bir01.gif" width=100><FONT face=md이솝체 size=4 color=purple>양주별산대놀음</FONT></marquee>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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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中)
댓글 2건 조회 363회 작성일 2006-06-26 00:00
<marquee scrollamount=1><IMG height=70 src="http://taemo…

본문


중앙 동문들에게

양주시 유양동에 가면 우리나라의

중요무형문화재 제2호인 양주별산대놀이를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에

무료로 공연 합니다.

시간이 있는 동문들에게 자녀들을


대리고 가서 한번 관람해 보라고

권하고 싶어서 여기 이 글을 올립니다.

산대놀음을 관람하기 전에 우선 용어부터

파악하고 관람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사전을 뒤져 여기 용어풀이를 해 봤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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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대놀이는 길놀이로 시작되는데 서당대와

탈들을 앞세우고 풍물을 올리며 마을을 돈다.

낮 동안은 주로 부유한 집들을 들러 춤과

덕담을 베풀어 흥취를 동우다가 밤에 탈고사를

지내는 것이 상례인데 놀이 전의 고사에는

푸짐한 제물이 올라야하고 제주를 음복하여

취기가 오르면 놀이가 본격 적으로 시작된다.

그 내용은 크게 8과장 8경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위의 그림은 제2과장(음중춤)

중의 한 장면이다.

*************************

옴중춤 -

거드름춤과 깨끼춤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춤.


옴중의 물건을 상좌가 뺏어가고

옴중을 놀리며 장난을

치다가 옴중이 상좌를 때려 내쫓고

타령장단에 맞추어

깨끼춤을 추며 퇴장한다.


*************************

** 산대놀음 또는 산디놀음

(山臺놀음 - 山臺劇) -

고려 때부터 조선조를 통하여

성행하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假面劇.

맨 처음에는 고려 초기에 중국의

옛날 의식이던 나례(儺禮)를 모방하여

궁중에서 행하다가,

예종 때부터(1468-9) 연극의 형식으로

바뀌어 山臺雜劇이란 이름으로 불렀으며

조선조에 와서 궁중연극으로 하게

되었는데 특히 중국 사신을 맞이하기

위해서 都監을 두고 상연하게 되어

山臺都監劇이라고 하였고,

이것이 민간에 등장, 가설무대에서

하기 시작하여 平民劇으로 변하였음.


내용은 종이나 나무로 만든 탈을

쓰고 소매가 긴 옷을 입은 광대들이

풍류에 맞추어 춤과 노래와 재담

등으로 꾸민 극을 하는 것인데,


양반에 대한 조롱, 모욕과 파계승에

대한 조소 등의 풍자적 색채가 나타나 있음.


** 나례(儺禮) -

고려 정종 이후 음력 섣달그믐

밤에 민가와 궁중에서 마귀와

邪神을 쫓기 위해 베풀던 의식.


원래 중국의 주나라 때부터 유래된

풍습으로 새 해의 악귀를 쫒을

목적으로 행해졌는데 차츰 중국 칙사의

영접, 왕의 행행, 인산 때에도

앞길의 잡귀를 물리치는 의미로 행해졌음.


** 깨끼춤 -

난봉꾼이 술좌석 같은데서

멋을 들여 추는 춤


** 거드름춤 -

거만을 떨며 추는 춤


** 옴 중 -

옴에 걸린 중


** 먹중 -

먹장삼을 입은 중


** 먹장삼 -

검은 물을 들인 장삼


** 먹중 -

산디놀음에 쓰는 탈의 하나.

적갈색 또는 적흑갈색 바탕에

상하 좌우의 주름살은 붉은 빛

눈은 흰빛 눈의 양쪽은 붉은 빛

눈썹은 희고 검은 점을 찍었는데

머리가 뾰족하고 코가 큼.


** 먹중 -

먹중을 쓴 중(?)




제 45회 공준수

shoes1.gif

댓글목록

(中) 작성일
좋은 볼거리 고맙습니다 !
(中)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선배님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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