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학교 안내 표지판 부재에 대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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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부분의 지하철역이나 사거리에는 인근 고등학교에 대한 안내표지나 표지판이 거의 다 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중앙학교 인근 전철역이나 사거리 또는 학교로 들어가는 골목 입구 등에 중앙학교에 대한 안내 표시가 전무합니다. 이는 서울시 전역에서 매우 드문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역사가 일천한 학교들마저도 안내 표시가 다 있는데 하물며 중앙학교에 대한 안내 표시 하나 없다니 이것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가 보건데 학교에 대한 길안내 표지 또는 표지판이 필요한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안국역은 독립운동과 연관된 역으로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중앙학교는 독립운동과 관련하여 북촌 일대에서 아주 핵심적이고 중요한 장소입니다. 그런데 그 안국역 안에서 사방팔방으로 길안내를 하는 출구에 중앙고등학교가 어느 방향에 있다는 표지 또는 안내판 하나가 없습니다. 반드시 안내판 또는 안내표지가 필요합니다.
2. 계동 골목 입구와 가회동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도 중앙학교로 가는 길이라는 안내 표지판이 꼭 있어야 합니다.
3. 삼청동에서 감사원을 거쳐 중앙학교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삼청동에서 우회전 하는 길입구에 중앙고등학교로 가는 안내 표지판이 있어야 합니다.
교우회 또는 중앙고등학교에서는 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종로구청 또는 필요한 관계당국과 협의하여 이에 대한 조치가 있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몇년 동안 유심히 보아왔는데 전혀 개선이 되지 않고 있어, 이는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