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장: 배후의 행간과 음모의 그늘에서 숨어 있는 자들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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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97회 작성일 2005-12-18 00:00
답장: 배후의 행간과 음모의 그늘에서 숨어 있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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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초야에 묻혀 살며 15년 째 글을 쓰고 있는 작가입니다.

최근에 일고 있는 ‘황우석’이라는 한 개인을 향해 칼날처럼 몰아치는 광풍을 보면서 참담한 심정과 저급한 사회적 분위기에 대한 환멸을 참지 못하고 이렇게 나오게 됐습니다.

한 우물을 파며 정도를 가고자하는 강직하고 순수한 한 분을 희대의 사기꾼으로 몰아가고 그 분의 가치를 존중하고 기꺼이 환호의 박수를 치는 평범한 사람들을 감상적 애국주의자로 치부하는 여론을 더 이상 볼 수 없었습니다.

정도와 열정을 허위와 조작으로 몰아가는 세상,
진보와 진실이라는 이름으로 또 다른 권력을 남용하는 자들.
진정한 가치가 뒤바뀐 현실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간에 대한 애정이 상실된 채 타인의 가치를 짓누르는, 말 그대로 혹세무민의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현상황이 발발한 원인에 대한 몇 가지 의문점을 가지고 자료를 수집 중에 있습니다. 

첫째, 성체줄기세포연구자, 연구기관과 배아줄기세포연구자인 황우석 교수님(연구팀)의 경쟁구도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둘째, 성체줄기세포를 연구하고 상업화하려는 바이오 생명공학 기업의 성향에 대해 확인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셋째, 종교계, 특히 가톨릭과 개신교는 성체줄기세포연구개발의 막강한 지원자라는 사실을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넷째, 성체줄기세포연구와 배아줄기세포연구에 대한 정부의 지원현황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기본적인 데이터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위에 열거한 대략적인 관계망 속에서 황우석 교수님이 이중삼중으로 포위되어 있는 형국 같다는 추론을 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 생명공학의 연구개발 및 상업화와 시장의 선점 과정 속에서 자칫 황우석 교수님이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 입니다.
 
여기서 주로 성체줄기세포 쪽을 언급했는데 혹시 너무 편중되지 않았는지 여러분도 신중하게 고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현재는 성체줄기세포연구개발 관련 기사, 종교계의 성체줄기세포연구에 대한 찬성과 배아줄기세포연구에 대한 비판 기사, 미즈메디 병원의 인지도 자료, 노성일 이사장(이름도 거론하기 싫지만)이 대한병원학회지에 발표한 논문(물론 대필했겠지만), 메디포스트 주주 자료, 바이오 생명공학기업 주주 현황 등을 수집했습니다.

저는 이와 같은 의문점을 안고 자료를 수집하여 객관적인 글을 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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