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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03회 작성일 2005-10-30 00:00
(아름다운 이야기)김민 공연에 55회이상 환갑넘은 교우님을 장충체육관으로 초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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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웃는모습 가슴으로 보죠”…시각장애 개그맨 김민 집사
[국민일보 2005-10-28 19:00]
20051028_22_02.jpg

“김민 집사는 마음을 웃기는 개그맨이에요.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그를 ‘웃음을 주는 천사’라고 부르지요.”
서울 동명성결교회 신용만 목사는 개그맨 김민(52) 집사를 이렇게 소개한다. 지난 2001년부터 전국 양로원과 서울 납골공원 등을 찾아다니며 노인들에게 위문공연을 해오고 있는 그가 30일에는 장충체육관에서 3000여명의 노인을 모시고 ‘제2회 동방예의지국 경로孝큰잔치’를 연다.
김 집사가 위문공연을 시작한 것은 신앙을 가지면서부터다. 2001년 당뇨병 합병증으로 시력을 잃고 시각장애 3급 판정을 받아 절망해 있을 때 누님의 권유로 교회에 나간 그는 이 일을 하나님이 주신 사명으로 받았다.
“교회 문턱에도 가본 적이 없는 내게 누님의 거듭된 권유에 호기심이 생겼어요. 그래서 집 근처에 있는 동명교회에 나가게 됐죠.”
김 집사는 신 목사의 설교에 감동을 받아 곧바로 본격적인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행동하는 종교인이 돼야 한다는 신 목사의 말씀은 그에게 숙제가 됐다. 그리고 숙제에 대한 해답이 섬김과 나눔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때부터 김 집사는 노인들을 찾기 시작했다. 전자오르간 연주자 강길성씨와 1982년 MBC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 김호평씨가 그의 선행에 동참,연예봉사단 ‘늘 푸른샘’을 만들었다.
그들의 활동이 알려지면서 도움의 손길도 많아졌다. ‘경로孝큰잔치’를 위해 서울시는 25개 구청에 협조공문을 보냈으며 대한노인회는 소속 28개 노인대학 회원들에게 행사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동명교회는 행사 진행은 물론 참석자들에게 빵과 수건을 제공한다.
“저도 잘 나가던 때가 있었지요. 1980년 TBC 공채로 데뷔한 후 라디오 ‘밤을 잊은 그대에게’ ‘노래하는 곳에’를 진행하며 인기를 얻었거든요. 하지만 지금 어르신들 앞에 서는 무대야말로 저에게는 가장 큰 기쁨이며 행복입니다.”
김 집사는 “이 세상에서 가장 먼 여행은 머리에서 가슴으로의 여행”이라며 “비록 앞은 보이지 않지만 가슴으로 가는 여행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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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  청  장                                   2005.10.30



○수  신: 60세 이상 노인 제위/노인복지,노령화사회 취재기자

○발  신:시민단체 활빈단(대표.홍정식)☎(019)234-8646 www.hwalbindan.co.kr

                                          



  제2회 동방 예의지국 경로 효도 큰잔치



  행사 개요


1. 일 시 : 2005년 10월 30일 (일) 14:00~17:00

2. 장 소 : 중구 장충체육관

3. 인 원 : 노인 5천여명 참석 예정

4. 주 최 : 기쁜 우리 공동체 늘 푸른샘 공연 봉사단

             (사)대한 노인회 서울특별시 연합회

5. 후 원 : 서울특별시,시민단체 활빈단

6. 출연진: (진행)개그맨 김민,뮤지컬배우 류정원 악단장 강길성

7. 진행중: 노인권리장전 제정촉구 성명서낭독(시민단체 활빈단)


(출연연예인) 한명숙, 박경원, 명국환, 박건, 한정오, 고영준, 손동준, 원준, 프렌즈(김호평, 유기복),평양 민족예술단, 경기명창 안소라 외 문하생, 코메디언 유쾌한, 시립 강북 노인복지관 기타 동아리, 최연화 등



행사 취지및 늘 푸른샘 공연 봉사단 소개



인륜도덕을 함양하고 고령화 되어가는 현실 사회에서 노인세대의 활기찬 현실 참여를 도와 삶에 건강과 활력이 되고,멀어져 가는 경로 효친 사상을 고취해 인간근본 도리를 되찾는 효운동 확산.



-당뇨 합병증으로 시력을 거의 잃은 예전 TBC공채 2기 개그맨 (현재 KBS 개그맨) 김민씨가 봉사모임을 이끌고 있으며 연주인 강길성씨,가수 김호평씨가 함께 5년전부터 양로원과 장애시설을 찾아 공연봉사하는 단체로 경로효친 사상을 근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양로원밖 어르신들께도 공연해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어버이날 공연을 종묘에서 개최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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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권리장전 제정 촉구 성명서

       (2005.10.30 장충체육관 동방예의지국 경로 효도잔치에서)



1.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저출산·고령화시대에 정부가 노인들의 경륜과 지혜를 활용할 일자리 창출과 장년세대의 역활및 노인들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한다.



1.활빈단은 노무현대통령과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및 국회에 “나라발전을 이끌어 온 견인역”인 노인들을 위해 가정과 사회에서 어른으로서 예우와 존경및 보은을 받도록 정부와 지자체및 사회복지관련기관,단체에서 노인복지망을 구축해 노인직종다양화,버림받은 노인 구호대책,양로시설 확충,치매등 노인병 예방대책,노인간병제도도입,연령차별정책폐지등 노인복지대책 수립에 나설 것과 노인권리장전 제정을 촉구한다.



1.활빈단은 “국가는 노령자의 노후를 책임질 의무가 있다.”며 보건복지부와 전국지자체및 사회복지NGO들이 끼니굶는 독거노인,‘언어.정서적 학대’등 가족학대 받은 노인없는 사회를 만들려면‘노인복지증진 전담 공익기업’을 만들 것을 제안한다.



1.이와함께 활빈단은 보건복지부에 고혈압,요통, 좌골통,신경통,골다공증,백내장등 노인만성질환전문 저가 노인병센터 확충대책 수도세,전기세도 낼 처지가 못되는‘빈곤층 독거노인및 무의탁 중병노인들에 대한 종합대책수립'을 요구한다.



1.더불어 활빈단은 부와 가진자의 표상인 타워팰리스등 부유층들이 그네들 인근에 소재한 판자촌 노인들을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도와 겉치레 자선이 아닌 '베푸는 참된 행복'을 누리도록 지역별 선행기부운동과 부유층 독거노인과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맺어주기운동,성공한 고아출신 사업가와 빈곤노인간 양부모 맺어주기운동도 전개할 계획임을 밝힌다.

                            2005.10.30

              시민단체 활  빈  단

  www.hwalbindan.co.kr (인터넷주소창=활빈단)☎(019)234-8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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