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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조회 452회 작성일 2005-09-20 00:00
[건강]정신건강을 지켜줄 10가지 수칙-보건복지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본문

 
정신 건강을 지켜 줄 10가지 수칙 
 
                                      - 보건복지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

  정신 건강은 복잡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필수 요건입니다.
정신이 건강해야 신체 건강은 물론이고 행복도, 성공적인 인생도 보장됩니다.
  이 자료에는 정신과 전문의들이 추천하는 정신 건강을 위한 10가지 수칙이 들어 있습니다. 이를 꾸준히 지킨다면 건강한 정신 생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신 건강을 지키려는 작은 실천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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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긍정적으로 세상을 본다.
   2.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다.
   3. 반갑게 마음이 담긴 인사를 한다.
   4. 하루 세 끼 맛있게 천천히 먹는다.
   5.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
   6. 누구라도 칭찬한다.
   7. 약속 시간엔 여유 있게 가서 기다린다.
   8. 일부러라도 웃는 표정을 짓는다.
   9. 원칙대로 정직하게 산다.
   10. 때로는 손해를 볼 줄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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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긍정적으로 세상을 본다.
  - 마음이 어둡고 걱정이 있는 날, 길을 나서면 온통 세상이 잿빛으로 보입니다. 어깨가 늘어지고 의욕이 떨어집니다. 무엇을 해도 될 것 같지 않습니다. 실제로 이런 기분에선 될 일도 안 됩니다. 세상 살이가 쉽지 않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이 닥칩니다. 그래서들 쉽게 좌절하지만 그럴수록 세상을 긍정적으로 봐야 합니다.

  동전엔 양면이 있다는 걸 믿어야 합니다. 어두운 면이 있는가 하면 밝은 면도 있습니다. 밝은 쪽을 보자는 겁니다. 그러는 순간 중추 신경이 밝은 무드로 바뀌면서 심포닉한 상태로 되면 온몸에 활력이 넘칩니다.
  어렵게 생각되던 일에도 도전해 볼 용기가 생기고 실제로 길이 열립니다. 사람을 만나도 짜증은커녕 여유가 생기고 친절하게 됩니다. 어떤 난관에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만큼 강한 힘은 없습니다.

2.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다.
  - 우리의 하루 생활을 돌아 보노라면 우린 참으로 많은 사람들의 고마운 손길에 쌓여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밤새 무사히 잘 수 있었다는 것도 경비 아저씨가, 경찰이, 그리고 멀리 있는 군인들이 우리를 잘 지켜주었기 때문입니다.

  대문에 배달된 우유, 신문도 새벽 길을 달려온 고마운 손길 덕분입니다. 버스가 나를 데려다 준 것도 정비사가 밤새 기름 묻은 손으로 정비를 잘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입은 옷, 신발 ...... 끝이 없습니다.
  이 모든 분들에게 진정 감사한 기분이 들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감사하는 순간, 우리 마음 속엔 한없는 은혜로움과 편안한 물결이 일어납니다. 감사하는 순간은 누구도 미워할 수 없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참으로 행복한 기분에 젖어듭니다. 스트레스 홍수 시대를 사는 지혜는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3. 반갑게 마음이 담긴 인사를 한다.
  - 만나는 이웃, 동료, 누구에게나 반갑게 인사를 합시다. 찾아오는 고객에게도 마음이 담긴 인사를 해야 합니다. 이 모든 고마운 이웃들 덕분에 내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인사는 인간 만사의 기본입니다.

  따라서 인사하는 것만 보아도 가문의 내력, 가정 교육, 그 사람의 품성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정중하고 예의 바른 인사, 진심이 담긴 인사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강한 힘이 있습니다. 인사를 잘 해야 인정을 받고 성공할 수 있는 것도 그래서입니다.
  반가운 인사를 주고 받으면 내 마음까지 밝고 따뜻하게 되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지없이 편안하고 사는 즐거움을 가져다 줍니다.

4. 하루 세 끼 맛있게 천천히 먹는다.
  - 마음이 닿는 사람과 함께 즐거운 분위기 속에 따뜻한 담소를 나누며 즐기는 식사, 이보다 더 행복한 시간이 있을까요? 먹는다는 건 가장 원초적인 본능적 욕구가 충족되는 일이어서 참으로 느긋하고 기분 좋은 시간입니다.

  이 소중한 식사 시간을 함부로 아무렇게나 먹어 치울 순 없습니다. 요즈음은 일에 쫓겨 혹은 다이어트 하느라 식사를 거르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명심하십시오. 동물이 배가 고프면 먹이를 찾아 나서야 하므로 공격적으로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순간 혈압이 오르고 맥박이 빠르게 뛰며 호흡이 거칠어집니다. 배고프면 신경질을 잘 내고 포악해지는 건 이 때문입니다. 하늘이 내린 축복을 그리고 농부가 흘린 땀에 감사드리면서 천천히 맛있게 먹어야 합니다.

5.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
  - 사람은 누구나 대인 관계에서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기에 서운한 생각도 들고 화가 치밀고 상대가 밉기도 하고 때론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습니다. 몇 번 이런 일을 당해 보십시오.

  속이 상하고, 주먹이 불끈, 이를 갈고...... 골치는 물론이고 밥맛도 잠도 없어집니다. 상대의 입장을 이해 못하고 내 고집만 부리면 결국 찾아오는 건 인간 관계의 파멸 뿐입니다. 잠시 생각을 돌려 상대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면 왜 그 사람이 그런 말을 했으며 또 그런 짓을 했을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내가 너무 내 생각만 했구나, 후회도 되고 상대를 용서할 수도 있습니다.
  분노 대신 화해로의 편안한 기분이 됩니다. 사과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런 당신을 상대는 존경할 것이고 신뢰가 쌓이면 둘은 참으로 좋은 사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6. 누구라도 칭찬한다.
  - 우리는 칭찬에 인색한 편입니다. 질투가 나서, 자존심이 상해서, 아부하는 것 같아서......안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러나 칭찬만큼 훌륭한 윤활제도 없습니다. 칭찬한다는 건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뜻입니다.

  칭찬하고 부러워한다는 건 나를 격하시키는 게 아니고 오히려 올려주는 일입니다. 자신 없는 사람일수록 칭찬을 하지 않는 이유를 아시겠지요? 그들은 오히려 빈정거리거나 상대방을 낮추려고 험담을 하지요.
  하지만 세상에 누가 이런 사람을 좋아하겠습니까? 결국 그는 사람들로부터 소외당하고 맙니다. 칭찬은 남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나를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칭찬 한 마디가 씨앗이 되어 나중엔 큰 보상으로 내게 돌아 오기 때문입니다.
  아부하는 것 같아 못하겠다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 데서 칭찬하십시오. 실은 그게 더 효과적입니다. 가벼운 질투가 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솔직히 털어 놓으십시오. 그럴 수 있는 당신을 사람들은 존경할 것입니다.
  칭찬 듣고 기분 나쁜 사람 없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시원찮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찾으면 칭찬할 구석이 많다는 사실도 잊지 마십시오.

7. 약속 시간엔 여유있게 가서 기다린다.
  - 시간에 쫓기는 것만큼 우리 신경을 피로하게 하는 건 달리 없습니다. 이게 가장 악질적인 스트레스가 됩니다. 길은 막히죠, 약속 시간은 되어가지요, 그 초조로움을 모두가 경험한 바 있습니다.

  그러는 순간 심장은 엄청난 부담을 안게 되며 아주 치명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신호등 아래서 더 큰 사고가 나는 것도 쫓기기 때문입니다. 걷든, 차를 몰든 "다음 신호등에서 건넌다"는 원칙 하나만 지킬 수 있어도 스트레스병 예방엔 결정적 도움이 됩니다.
  출근 시간에 쫓깁니까? 30분만 일찍 일어나십시오. 여유 있는 아침 식사, 버스에 앉아 갈 수 있고, 그리고 그 시간에 책을 읽는다면, 그게 쌓여 당신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약속 시간을 잘 지킨다는 건 신용의 척도입니다. 성공의 밑천이 되는 것입니다.

8. 일부러라도 웃는 표정을 짓는다.
  - 감정은 내 의지대로 조절되지 않습니다. 슬플 때는 누가 뭐래도 슬픕니다. 아무리 기쁜 마음을 먹으려고 노력해도 되질 않습니다. 한데 참으로 신기하게도 웃는 표정을 지으면 순간 기분이 밝아진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안면의 웃음 근육이나 신경이 중추의 웃는 신경 영역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실험적으로 당장 한 번 해 보세요. 바로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한국인은 표정이 굳어 있다고들 합니다. 그런 속에 밝은 미소를 짓고 선 사람을 보는 순간, 내 기분도 한결 밝아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누구도 우거지상은 싫어합니다.
  밝은 사람을 좋아하지요. 밝은 웃음을 짓는 순간, 내 기분도 좋아지고 동시에 주위 사람까지 밝게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웃음이 주는 신통한 효과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 노력으로 가능한 일이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화가 날 때도 돌아서 세 번 심호흡을 하십시오. 그리고 웃으면서 대화를 시도해 보십시오. 신통하게 잘 풀릴 겁니다.

9. 원칙대로 정직하게 산다.
  - 요즈음 세상에 원칙을 지켜 정직하게 살다간 밥 굶는다고들 합니다. 거짓말하거나 법규를 어기면 당장 편리한 건 사실입니다. 문제는 마음이 편치 않다는 사실입니다. 행여 들통이 나랴. 행여 잡히기나 하랴. 늘 조마조마 합니다. 누가 노크를 해도, 전화만 울려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침이 마르고 소화가 될리도 없습니다.

  이것이 스트레스병의 결정적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거리낌이 없어야 마음이 편합니다. 원칙을 지켜 정직하게 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게 끝내는 이기는 길입니다. 목표를 세워 꾸준히 가십시오. 건강만이 아닙니다.
  그런 사람을 신임하고 존경합니다. 탈세도 뇌물도 없는 회사란 소문이 나면 그 회사는 성공의 반상에 확실히 올라서게 됩니다. 세무 감사에 밤잠을 설쳐야 하는 사람과 대조가 됩니까? 정직이 돈, 건강, 성공을 가져다 줍니다.

10. 때로는 손해를 볼 줄도 알아야 한다.
  - 땅도 좁고 워낙 코앞에 닥친 불끄기에 급급해서겠지요. 우린 작은 일에 핏대를 세우는 일이 많습니다. 특히 눈앞에 작은 이익에 연연하다 그만 큰 걸 놓치는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소탐대실, 우리 선현들이 그렇게 경고했건만 오늘도 우리는 작은 이익에 연연해 핏대를 올리며 아웅다웅하고 있습니다. 양보도 잘 하지 않습니다. 서로가 끝까지 밀어 붙이니 교통 사고가 안 날 수 없지요. 양보하고 나면 상대가 손 흔들어 감사 인사하고, 얼마나 즐거운 나들이가 되겠습니까.
  남을 도와주는 일, 봉사에도 인색한 게 우리입니다. 하지만 남을 기쁘게 해주는 일이 내게 얼마나 큰 기쁨과 자부심을 준다는 걸 모르기 때문입니다. 병실 환자가 확실히 좋아지는 때는 다른 환자를 도와 주는 순간부터입니다.
  때로는 손해 볼 줄도 알아야 내 마음이 편하고 그게 언젠가는 큰 보상으로 내게 돌아옵니다.



 






댓글목록

(中) 작성일
한선배님 건강하시죠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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