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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04회 작성일 2004-08-31 00:00
한국탁구와 중앙교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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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탁구와 중앙교우회



저는 2~3일전 김택수의 교훈이란 글을 게시판에 올린 적이 있습니다.

(985번글 - 8/31/11시현재 201명 다녀감)



오늘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탁구와 우리의 중앙교우회를 비교하여 보려합니다.



우선 지난 6월의 정기총회 시 우리는 각종절차(회장단회의, 상임이사회)를 거쳐 총회의 선출만을 남겨두었던 전 회장님이신 정중렬님이 현 회장님이신 백순지님으로 바뀌는 과정을 보았습니다.



여기까지는 김택수 코치가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한 대표선수 직을 반납하고 유승민이 대표선수가 되는 과정과 똑 같습니다.



그 후 유승민과 한국탁구는 혼신의 힘을 기울여, 결국에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이라는 영광을 조국에 안긴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결과를 얻으려면 백순지회장님과 중앙교우회가 혼신의 힘을 기울여, 머지않은 100주년 행사의 완벽한 준비를 하고 거듭나는, 웅비하는, 중앙교우회가 되어야 한국탁구와 중앙교우회가 같아집니다.



교우여러분!

유승민 선수의 우승이 개인의 영광보다는 한국탁구의 영광이듯이, 백순지호의 쾌속 순항이 중앙교우회의 영광이 될 것입니다.



교우여러분의 조금 더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백순지호의 승무원이 되어 쾌속 순항을 도울 때, 중앙교우회가 글자 그대로 모든 교우회의 중앙이 될 것입니다.



짧은 식견과 졸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63회 이종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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