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학범 체포는 '시민제보'가 중요 경찰, 2천만원 현상금 내걸고 범인 검거 주력 2004년 08월 03일 PM 12:38:04 | | | | <경찰살해범 이학만 사진> |
시민단체 '활빈단'도 현상금 2백만원 제시 및 시민체포조 결성 -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34)의 살인행각에 따른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강간범 이학만(35.택시운전)이 지난 1일 경찰관을 두명이나 무참하게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은 '아연질색'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이학만의 행적을 추적하면서 검거에 나서고 있지만 이씨를 검거할 만한 뚜렷한 단서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따라 경찰은 사건발생 후 3일 동안 접수된 시민들의 제보가 이씨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단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이씨에게 현상금 2천만원을 내걸었다. 경찰은 지금까지 접수된 시민들의 제보 중 일부에 대해서는 이씨의 범행후 이동과 상당히 관련성이 있는 제보로 보고 수사대를 급파하는 한편 이씨의 주변인물들을 상대로한 수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경찰의 이같은 범인 검거 수사가 점차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인 활빈단(대표.홍정식www.hwalbindan.co.kr)은 "연이어 목숨을 잃은 우리의 이웃들의 넋을 추모하고 살인없는 사회를 만든다는 방침아래 2백만원의 현상금까지 내걸고 '시민체포조'를 결성하기로 해 주목된다. 한병희 기자 | byunghee@massmedianews.co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