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열 " MJ 당선운동 벌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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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6 (금) 13:20  문화일보  문화일보 기사보기 |
| 최열 "MJ 당선운동 벌이겠다" | ||||
지난 총선에서 낙선운동을 지휘했던 최열(55) 환경운동연합 공동 대표는 총선시민연대의 공천반대자 명단에 정몽준의원이 포함된 것과 관련, “마지막 순간의 지지 번복보다는 사상 초유의 여론 조사에 따라 후보 단일화를 이룬 것이 더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할 것”이라고 이의를 제기했다. 최 공동대표는 5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원전 건설 예정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 의원이 지난 대선에서 마지막에 노후보 지지를 철회해 낙선대상 운동에 포함 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무척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정의원 은 환경문제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해 개인적으로는 이번 총선에서 당선운동을 벌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용선(56· 울산경실련 공동대표) 울산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는 “지난 4 일 열린 울산지역 시민단체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울산지역 낙선 대상자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으나 정몽준 의원은 거론된 적이 없 었다”고 밝혔다. 울산〓김광주기자 kjkim@munhwa.co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