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년만에 우승을 노리는 계산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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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우천으로 하루 연기가 되었지만,그나마 휴일 오후에 경기가 열리는것만 해도 어디입니까.
대통령배 대회에서(금년) 4강정도엔 충분히 오를 수 있었던 전력을 갖춘 우리 중앙고가 충안고를 맞이하여 일전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김재호,김지수,김태우로 이어지는 6-4-3 내야진은 참가교중
가장 탄탄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남찬섭,이희근 배터리는
서울 최강입니다.
중간계투와마무리가 다소 약한것이 흠이지만 1961년 우승이후
42년만에 우승을 노려 볼만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지난번, 이종관선배께서 야구장 응원석 자리잡기에 관하여 잠시 지적을 하셨었고, 68회 류백현회장이 답신(해석)을 곁들였었습니다만, 가능하다면 졸업생 모두가 한자리에 모인다면
더욱 좋겠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요즈음 응원에 참여하는 재학생들의 열기가 너무 약하여(이것은 타교도 마찬가지이더군요)내,외야석에서 응원을 하는 효과(울려퍼지는)가 반감되고,
특별석에는 야구선수의 부모님들이 열성으로 응원을 하시는바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까하여 68회는 그동안 특별석에서 응원을 했었던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한자리에서 할 수 있도록 선,후배님들께서
당일 운동장 입구라던가(특히 72회는 열성팬들이 많더군요)
특별석입구에서 선배님들이 "바람"을 잡아주시면
저도 적극나서서 독려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