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중앙열린음악회
본문
안녕하십니까? 65회 신형문입니다.
저도 밴드반(요즘은 관악반이라고 하네요) 출신으로 이번 음악회에 참여를 합니다. 먼 이국에서의 특별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34회 김건식 선배님(계산관악회원)을 비롯하여 많은 동문들께서, 특히 뉴욕, 빠리, 동경 등 해외에 나가 있는 동문들까지 정말 많은 동문들께서 물심 양면으로 도와 주시는 덕분에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동문들이 관람하고나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음악회를 만들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연주회 끝에는 매번(이번이 4회째입니다) 교가를 연주합니다. 그동안 무수히 교가를 연주 해 봤지만 매번 연주를 하면서도 가슴벅참을 느낍니다. 그간 다녀가신 동문들도 같은 느낌이었을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동문의 친지로 참석한 어떤 타교출신 관객은 중앙고등학교가 너무 부럽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다시한번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먼 이국에서 건강히 지내십시오.
신형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