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답글] 거 참 이상하네.....이상할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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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끝날 즈음,승용차에 타고 있는 네 모습을 러너스 선배님과 이야기 도중에 일견 보았네...자네도 누군가 대화하다가, 금방 떠나 버렸고..
총무를 맡고 열심히 일하는 자네에게는 마음의 빚을 지고 있다네...그래서 만나서 미안하다는 이야기라도 하려고 했는데...그런 줄 알고...애쓰주길 바라네.
그렇잖아도 러너스 현수막 걸어놓고 바로 옆에 66회가 모였는데, 66회는 열댓명이 왔는데,다른 60회기들은 안보인다고 하면서 66회 후배와도 이야기를 나누었다네..
마치 내가 의도적으로 피한 것처럼 오해 하지 말기를...내가 한바퀴 둘러 보았어야 했는데..
중앙러너스 달리기 모임 때문에 행사준비를 하고 있었고... 그리고 40분 걸쳐 삼청 공원 돌아오는 5키로 달리기 행사를 했고....좀 쉬었다가 보니 행사 끝나고..58회 행사에 간 것도 러너스 모임 뒤풀이 때문에 선배님들 기다리다 끌려 간것이라네.
못보고 갈 수도 있고,참석 못할 경우도 있을 수 있을진대,굳이 이상하다 하며 생각할 게 뭐가 있겠어?
자네가 총무일 열심히 하는 것처럼 나도 러너스 모임 열심히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니, 굳이 도식에 틀을 꿰맞춰 논점의 방향을 한쪽으로 맞추어 가지 말았으면 하네..
각자 마음이 가는대로 열심히 임하면 되지 않겠나?
늘 수고하는 자네를 보며,마음 속으로 격려를 보낸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