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동안 서버가 다운되었다는 말씀도 제가 알기로는 그날 저희 직원이 시스템 리부트를 시켯고 소요시간이 약 5분에서 10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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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제목은 교우회의 이름으로 올라온 글에서 복사를 한 것입니다. [1시간동안 서버가 다운됬다는 말씀도 제가 알기로는 그날 저희 직원이 시스템 리부트를 시켯고 소요시간이 약 5분에서 10분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는 사실이 아니고 66회 박정관후배가 언급한 약 한시간가량이 맞습니다.
사실과 다르기 때문에 여러 교우께서 마치 교우회의 이름으로 올려진 글속에 계우닷컴이 다운(정확한 사유는 모르겠지만)될 시간인 6월 13일 오전 10시경에 계우닷컴의 사이트를 방문해 보시지 않은 교우분들은 교우회이름으로 66회 박정관후배에게 해명인지 푸념인지 알다가도 모를 글을 적어 놓은 곳에 읽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치 선후배들이 큰 싸움이라도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 글이 올라와 있어 읽어 보니 사실을 왜곡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 바로 잡아 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글을 올려 놓습니다.
6월 13일 오전 10시 뿐만이 아니라 바로 오늘 아침 7시경에도 계우닷컴서버는 정상작동을 하지 않았음이 틀림없습니다.
이런 경우가 상당히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침 다운되는 시간에 연결을 시도한 나자신을 나무라 오다가 그만 이제 지쳐 버렸습니다. 다른 교우들은 모두 그 시간대를 피해서 다운이 되지 않는 시간대에 연결을 하는데 유독 나만 재수가 없게 그 시간대에 연결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재수의 탓으로도 돌렸습니다. 그러다가 일전에 한 번 자유게시판에 좀 속이 시원하도록 왜 그랬는지나 알고 지나가자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그래서 올라온 글을 보니까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를 알게 되어 이해를 해 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부터는 그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 주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요즈음은 연결이 잘 되면 칭찬을 해 주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들은 선후배간들입니다. 잘못을 지적하는 것으로 생각지 말고 더 나은 발전을 위해 하는 조언정도로 생각을 해야 맞습니다. 표현은 하질 않지만 전산차장을 위시한 그 회사의 직원이 우리의 계우닷컴을 아무런 보수도 없이 운영을 해 주고 있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교우들이 고마와하고 있겠습니까... 만일 보수를 주고 이런 정도의 서비스를 받았다면 가만 있지 않을 교우들도 있을 것이란 생각은 왜 안해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봉사는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모든 교우들의 기억에 자리잡게 되는 본인이 갖게 되는 큰 미덕이 됩니다. 당장의 이익보다는 그런 눈에 보이지 않는 신뢰가 앞으로 더 큰 일을 하게끔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어차피 교우회를 위해서 봉사를 하기로 해서 또 봉사를 해 오고 있으면서 이유를 불문하고 감정을 내세우는 것은 정말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교우님들에게 사실은 사실대로 정확하게 말해준다면 그것이야말로 더 큰 봉사가 되는 것이지 그렇지 않고 내가 잘하고 있는데 또 나말고 할 사람 찾아봐라 식의 사고는 참 위험한 사고란 생각이 듭니다. 내가 오해를 한 것이라면 미안합니다만 그 글을 읽고는 그렇게 밖에 생각되질 않는군요.
차라리 "형님, 제가 죽일놈입니다."라고 하는 것이 전체 교우들에게서 더욱 더 많은 지지를 받았을 것을...아쉽습니다.
나처럼 해외에서 연결을 해야하는 많은 교우들도 있음을 꼭 유념해 주십시요. 그리고, 한국 밖은 그렇게 인터넷연결환경이 좋질 않습니다. 정말 한국에 계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브루나이에서 63회 이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