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 쎈 강금실 법무장관방에 왠 깨소금과 참기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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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안테나>법무장관에게 참기름.깨소금 우송
(의정부=연합뉴스) 양희복기자= 시민단체 활빈단(단장 홍정식)은 24일 강금실 법무부 장관에게 참기름과 깨소금, 송두환 특별검사에게는 양파.소금.양초를 각각 법의 날 기념품으로 우송했다고 밝혔다.
활빈단은 "강 장관에게는 검찰과 금실지락(琴瑟之樂)으로 지내고 고위층 비리사범에겐 고소한 맛을 보여주라는 뜻에서 참기름 2병과 깨소금 2포대를 보냈다"며 "이 중 깨소금 1포대와 참기름 1병은 장관의 검찰총장 선물용"라고 설명했다.
또 송 특검에게 보낸 기념품은 양파껍질 벗기듯 대북 불법송금 비리를 가차없이 벗겨 진실을 밝히는 빛과 소금이 되라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yh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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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24 17: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