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표 교우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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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안경식 은 비록 고등학교학력의 소유자일지언정 그대는 나에게 크나큰 실수를 범하고있음을 알려주는바요,내가 설령그대에게 잘못이 있다손치더라도 "찐빵" 이니무어니하는무례한 말은좀 삼가했어야지! 당신이 제아무리 미처날 뛰는 황야의 하이에나 라고하지만 내가보기에는 양동이속에 같혀서 오줌만 찔끔 찔끔 싸는 "고양이 만도 못해보이니 가련해서 이를어쩐담...
박수한 선배님이 올리신 "미소의 효과"를 다시한번 음미 해보시기나하십시요, 홍일표 교우님 좋은날들되십시요.
2003년 2월15일 토요일.
독립문에서 안경식[안흥] 드림
추신: 아저씨[ 아기의"씨"를 가진남자]란 소리듣고보니 싫지는않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