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회 이대로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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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있을 72회 동창회 모임때문에 몇몇 교우들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연말이라 약속도 많을테고 여러가지로 바쁘겠지만
전화를 통해 솔직히 느끼는 거는 무슨 바람 빠진 공을 차고
있는 기분이네요. 우리가 학교 다닐 때 중앙 동문은 잘 뭉치지
못하고 개인 플레이가 많아... 뭐 이런 투의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우리의 후배들이 우리 하는 모습을 보면
비슷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네요. 조금더 중앙 모교에 대한
그리고 그리운 동문에 대한 애착과 관심을 가져주면 안될까
생각해 봅니다. 힘들고 각박한 세상에 잠시 쉬어갈수 있는
여유. 동창회같이 좋은데가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