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정몽준교우가 참 잘해내고 있습니다, 교우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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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누가 잘했나] 盧 20.8 % 鄭 29.2 %
중앙일보 여론조사
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와 국민통합 21 정몽준(鄭夢準)후보의 22일 TV토론회와 관련, 시청자들의 평가는 "鄭후보가 盧후보보다 잘했다"는 쪽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토론회 직후 전국 성인남녀 5백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토론회를 지켜본 응답자(2백61명)의 29.2%가 鄭후보가 잘했다고 평가했다. 盧후보가 잘했다는 응답자는 20.8%였다.
또 '두 후보가 비슷했다'가 27.9%였고, '모르겠다(무응답 포함)'는 응답이 22.1%로 50%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인천.경기.강원과 대전.충청, 대구.경북 및 부산.경남에서는 鄭후보가 우세를 보였고, 광주.전라와 제주에서는 盧후보가 잘했다는 시청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응답자 성별로는 남성(鄭 32.8%, 盧 25.9%)과 여성(鄭 23.6%, 盧 12.9%) 모두 鄭후보가 잘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중앙일보 여론조사팀이 토론이 끝난 직후인 이날 밤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실시했으며, 최대 허용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다.